화장품의 월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5개월 연속 1조1000억원을 넘겼다. 1분기 해외 직접 판매액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7일 통계청의 '3월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은 22조416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5768억원)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크게 증가한 상품군은 음식서비스(+14.6%), 농축수산물(+11.3%), 음·식료품(+9.8%) 등이다. 이쿠폰서비스(-44.6%),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26.2%), 컴퓨터 및 주변기기(-4.4%) 상품군에선 거래액이 감소했다. ![]() 화장품의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조1779억원으로, 전년 동월(1조926억원) 대비 7.8%(854억원)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도 5.7%(631억원) 늘었다. 주요 온라인쇼핑 상품군 중 여섯번째로 증가액이 컸으며, 증감률로는 다섯번째를 기록했다. 화장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1월부터 1조10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고물가 등을 이유로 화장품을 포함하는 비내구재 소비(-0.6%, 통계청 3월 산업활동동향)는 계속 줄고 있으나, 온라인 거래는 여전히 증가세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7조 2434억원으로 전년비 4.8%(7922억원) 늘었다.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6.9%로 전년비 1.6%p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증가한 품목은 음식서비스(+14.9%), 음·식료품(+12.5%), 농축수산물(+13.1%) 등으로 온라인쇼핑 품목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거래액이 감소한 상품군은 이쿠폰서비스(-30.9%), 의복(-4.1%), 스포츠·레저용품(-10.0%) 등이다. ![]() 화장품의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9185억원으로 전년 동월(8814억원) 대비 4.2%(371억원) 증가했다. 전월(8706억원) 대비로도 5.5%(479억원) 늘어났다.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모바일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78%다. 전년 동월 대비 2.7%,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 한편, 올해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7256억원, 직접 구매액은 1조955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3%, 5.0%로 증가한 결과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품목 중엔 화장품이 4145억원(전년 동기 대비 +31.8%, 비중 57.1%)으로 가장 많은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 중 2609억(비중 85.6%)이 면세점 판매액이다.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 집계에서 화장품은 전년 동기 대비 19.7% 늘어난 1036억원을 기록했다. 전체에서 다섯번째로 구매액이 많았고 비중은 5.1%다. |
화장품의 월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5개월 연속 1조1000억원을 넘겼다. 1분기 해외 직접 판매액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7일 통계청의 '3월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은 22조416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5768억원)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크게 증가한 상품군은 음식서비스(+14.6%), 농축수산물(+11.3%), 음·식료품(+9.8%) 등이다. 이쿠폰서비스(-44.6%),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26.2%), 컴퓨터 및 주변기기(-4.4%) 상품군에선 거래액이 감소했다.

화장품의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조1779억원으로, 전년 동월(1조926억원) 대비 7.8%(854억원)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도 5.7%(631억원) 늘었다. 주요 온라인쇼핑 상품군 중 여섯번째로 증가액이 컸으며, 증감률로는 다섯번째를 기록했다.
화장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1월부터 1조10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고물가 등을 이유로 화장품을 포함하는 비내구재 소비(-0.6%, 통계청 3월 산업활동동향)는 계속 줄고 있으나, 온라인 거래는 여전히 증가세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7조 2434억원으로 전년비 4.8%(7922억원) 늘었다.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6.9%로 전년비 1.6%p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증가한 품목은 음식서비스(+14.9%), 음·식료품(+12.5%), 농축수산물(+13.1%) 등으로 온라인쇼핑 품목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거래액이 감소한 상품군은 이쿠폰서비스(-30.9%), 의복(-4.1%), 스포츠·레저용품(-10.0%) 등이다.

화장품의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9185억원으로 전년 동월(8814억원) 대비 4.2%(371억원) 증가했다. 전월(8706억원) 대비로도 5.5%(479억원) 늘어났다.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모바일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78%다. 전년 동월 대비 2.7%,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한편, 올해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7256억원, 직접 구매액은 1조955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3%, 5.0%로 증가한 결과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품목 중엔 화장품이 4145억원(전년 동기 대비 +31.8%, 비중 57.1%)으로 가장 많은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 중 2609억(비중 85.6%)이 면세점 판매액이다.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 집계에서 화장품은 전년 동기 대비 19.7% 늘어난 1036억원을 기록했다. 전체에서 다섯번째로 구매액이 많았고 비중은 5.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