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디슨 리드’ 고급 염모제 ‘샐티뷰티’ 입점

염모제 업계에 혁신을 몰고 온 고급 뷰티 브랜드 ‘매디슨 리드’(Madison Reed)가 미국 전역에 산재한 ‘샐리 뷰티’(Sally Beauty)의 일부 매장들과 온라인 마켓 www.SallyBeauty.com에 입점한다.

양사는 이 같은 전략적 합의내용을 지난 7일 공표했다.

‘샐리 뷰티’는 미국 전역에 4,000곳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프로페셔널 뷰티제품 유통의 리더기업 가운데 한곳이다.

‘매디슨 리드’의 설립자인 에이미 에렛 대표는 “여성들이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성분들을 사용해 제조된 뷰티살롱 품질의 염모제들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설립된 브랜드가 ‘매디슨 리드’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뷰티살롱에서 취급하는 제품들과 동등한 품질의 염모제를 고객들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최초이자 유일한 프레스티지 염모제 기업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렛 대표는 뒤이어 “우리가 ‘샐리 뷰티’와 손잡고 고객들에게 염모제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받아들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매디슨 리드’는 최근들어 ‘얼타 뷰티’에서부터 ‘타깃’, ‘월마트’에 이르기까지 미국 내 3,800여 매장으로 취급매장 수를 크게 확대하는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아울러 ‘아마존’과 ‘매디슨 리드’의 자체 매장 ‘헤어컬러 바’(Hair Color Bars) 94곳, 그리고 DTC(direct-to-consumer) 사업을 통해서도 활발한 취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포괄적인 소매유통 전략에 힘입어 ‘매디슨 리드’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프레스티지 염모제 포트폴리오에 대한 접근성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른 대부분의 염모제 브랜드들과 달리 ‘매디슨 리드’ 제품들은 암모니아, 레조시놀(resorcinol), 파라-페닐렌디아민(para-phenylendiamin) 등의 유해한 성분들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반면 아르간 오일과 인삼뿌리 추출물 등의 헤어 컨디셔닝‧스트렝스닝 성분들을 풍부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디슨 리드’는 마켓리더의 한곳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샐리 뷰티 그룹의 마리안 허스커비츠 머천다이징 담당부회장은 “우리 ‘샐리 뷰티’가 오늘날 뷰티 마니아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주고자 제품구색을 다양화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에 ‘매디슨 리드’와 파트너 관계를 구축함에 따라 또 하나의 고급스럽고 뷰티살롱 품질을 내포한 염모제 브랜드를 우리의 고객들에게 간편하고 손쉽게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매디슨 리드’가 품질높은 성분들과 전문가가 서비스해 준 것과 같은 결과, 고객 권한부여(customer empowerment) 등을 위해 사세를 집중하고 있는 곳이어서 소비자들의 자기표현을 장려할 혁신적인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소임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파트너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매디슨 리드’의 34종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샐리 뷰티’의 일부 매장들과 온라인 사이트 www.SallyBeauty.com에 입점하게 됨에 따라 고객들이 자신만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모발에 한층 더 힘을 줄 수 있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