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ITA, "2025년 글로벌 도약 박차" 6일 정기총회 개최, 성장 전략 및 비전 논의
김유진 기자 | pick@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5-02-07 18:06 수정 2025-02-07 18:08
▲코비타 협회 회원들이 6일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뷰티누리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 KOBITA)는 지난 6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실적 보고와 올해 사업 계획 및 비전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위임장을 제출한 47곳과 대표자가 직접 참석한 23곳 등 총 70곳의 회원사가 참여해 정족수를 충족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 실적과 재정 결산 보고,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등을 확정했다.  

김성수 회장은 지난해 한국 뷰티 산업이 사상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회원사들의 열정과 혁신, 그리고 협회가 제공한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국내외 전시회 참여와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회원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4차례의 해외 전시회를 개최하여 회원사들의 해외 시장 개척에 기여했다. 정부 지원을 받은 전시회 참여 비율이 60~70%에 달하며, 회원사들의 비용 부담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협회는 올해 “함께 뭉쳐 더 강한 KOBITA”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사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시장 개척 지원, 회원사 교육 프로그램 강화, 정부 지원 사업 정보 제공 등이 포함됐다.  

특히 2025년에는 5개의 해외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성수 회장은 “회원사들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해외 진출의 어려움과 정보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며 “협회 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회원사들과 정보를 교류하여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KOBITA의 사업 운영이 적정하게 이루어졌음을 확인하고 결산 승인을 건의했으며, 총회 참석자들은 만장일치로 이를 승인했다.  

협회는 올해 회원사 간 협력과 정보 교류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수 회장은 “회원사들이 협회 활동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더욱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OBITA는 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회원사들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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