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오 그룹(Kao Corporation‧花王)이 내년 1월 1일부로 조직변화와 이에 따른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한다고 2일 공표했다. 이날 가오 측은 자사의 중기(中期) 경영계획 ‘K27’이 당초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뒤이어 ‘K27’이 성공적으로 성취되고 회사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사업조직과 영업조직을 통합해 ‘글로벌 컨슈머 케어 사업부’(Global Consumer Care Business)를 신설하면서 지역별 책임을 명확히 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가오 그룹의 고객 마케팅 계열사(Customer Marketing Co., Ltd.)는 아시아 지역 판매촉진 사업부를 활동을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 및 미주(美洲) 지역의 경우 제품개발에서부터 브랜드 구축, 마케팅 및 영업에 이르기까지 지역별 책임자가 사업을 총괄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더해 교차-사업(cross-business) 활동을 좀 더 극대화하기 위해 가오 그룹은 ‘비즈니스 커넥티드’(Business Connected) 사업부문을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비즈니스 커넥티드’ 사업부문은 계열사의 한곳인 가오 프로페셔널 서비스 컴퍼니(Kao Professional Services Company)를 강화하고, 가오 그룹의 디렉트-투-컨슈머(direct-to-consumer) 사업부문 ‘마이 가오 몰’(My Kao Mall)을 육성하고, 제휴업체들이 가오 그룹의 기술을 이용해 공동개발을 촉진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게 된다. 구조개편 이외에도 가오 그룹은 회계기능과 금융기능을 통합해 회사자본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집행을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같은 통합을 통해 가오 그룹은 금융 측면에서 자본전략의 확립을 포함한 교차-기능(cross-functional) 역량의 향상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기업정보 솔루션(Enterprise Information Solutions) 및 DX 전략(DX Strategy)은 단일 디지털 전략으로 통합해 의사결정을 간소화하고 물적‧인적 자원을 집중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단일 디지털 전략으로 통합을 통해 가오 그룹은 마케팅과 공급망을 포함한 전체적인 사업부문들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개된 인사이동 내역을 보면 회장 유임, 최고위급 집행이사 3명 승진, 신임 집행이사 7명 선임, 집행이사 8명 퇴임, 상임감사(Executive Fellow) 1명 퇴임, 지역‧부문별 책임자 39명 이동, 상임감사 3명 선임 등 대대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 신설되는 ‘글로벌 컨슈머 케어 사업부’ 책임자에는 도루 니시구치 집행이사가 선임됐다. |
일본 가오 그룹(Kao Corporation‧花王)이 내년 1월 1일부로 조직변화와 이에 따른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한다고 2일 공표했다.
이날 가오 측은 자사의 중기(中期) 경영계획 ‘K27’이 당초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뒤이어 ‘K27’이 성공적으로 성취되고 회사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사업조직과 영업조직을 통합해 ‘글로벌 컨슈머 케어 사업부’(Global Consumer Care Business)를 신설하면서 지역별 책임을 명확히 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가오 그룹의 고객 마케팅 계열사(Customer Marketing Co., Ltd.)는 아시아 지역 판매촉진 사업부를 활동을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 및 미주(美洲) 지역의 경우 제품개발에서부터 브랜드 구축, 마케팅 및 영업에 이르기까지 지역별 책임자가 사업을 총괄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더해 교차-사업(cross-business) 활동을 좀 더 극대화하기 위해 가오 그룹은 ‘비즈니스 커넥티드’(Business Connected) 사업부문을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비즈니스 커넥티드’ 사업부문은 계열사의 한곳인 가오 프로페셔널 서비스 컴퍼니(Kao Professional Services Company)를 강화하고, 가오 그룹의 디렉트-투-컨슈머(direct-to-consumer) 사업부문 ‘마이 가오 몰’(My Kao Mall)을 육성하고, 제휴업체들이 가오 그룹의 기술을 이용해 공동개발을 촉진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게 된다.
구조개편 이외에도 가오 그룹은 회계기능과 금융기능을 통합해 회사자본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집행을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같은 통합을 통해 가오 그룹은 금융 측면에서 자본전략의 확립을 포함한 교차-기능(cross-functional) 역량의 향상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기업정보 솔루션(Enterprise Information Solutions) 및 DX 전략(DX Strategy)은 단일 디지털 전략으로 통합해 의사결정을 간소화하고 물적‧인적 자원을 집중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단일 디지털 전략으로 통합을 통해 가오 그룹은 마케팅과 공급망을 포함한 전체적인 사업부문들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개된 인사이동 내역을 보면 회장 유임, 최고위급 집행이사 3명 승진, 신임 집행이사 7명 선임, 집행이사 8명 퇴임, 상임감사(Executive Fellow) 1명 퇴임, 지역‧부문별 책임자 39명 이동, 상임감사 3명 선임 등 대대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 신설되는 ‘글로벌 컨슈머 케어 사업부’ 책임자에는 도루 니시구치 집행이사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