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화장품 기업 74개사 2024년 3Q 누적 타사상품 유통매출 평균 359억…전년比 26.7%↑ 실리콘투, 클리오, 한국콜마, 청담글로벌, 아이패밀리에스씨 順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12-10 06:00 수정 2024-12-10 06:00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화장품 관련 기업 74개사(코스피 14, 코스닥 51, 코넥스 1, 외감 6)의 올해 1~3분기 누적 타사상품 유통매출액 평균은 359억원이다. 전년동기 283억원 대비 26.7% 증가했다. 타사상품 유통 매출액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13.4%로 전년동기 11.6% 대비 1.8%p 상승했다.

△ 2024년 3분기 누적 타사상품 유통매출액 상위 10개 기업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타사상품 유통매출(이하 유통매출)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실리콘투. 규모는 5174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고객 매출이 2600억원, 풀필먼트 사업에서 179억원 각각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이하 전년비) 118.2% 성장했다.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99.9%다.

2위 클리오는 2652억원의 유통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비 12.4% 증가했으며, 비중은 97.1%다. 3위는 한국콜마로 전년비 13.9% 증가한 2395억원의 유통매출을 올렸다. 비중은 12.9%.

4위는 청담글로벌이 차지했다. 유통매출 규모는 1698억원으로 전년비 0.9% 감소했다. 비중은 92.7%. 5위 아이패밀리에스씨는 1540억원의  유통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비 47.9% 증가했다.  국내 매출이 419억원, 수출이 80억원 증가하면서 전년비 499억원 늘었다. 비중은 98.4%.

6위는 콜마비앤에이치로 1364억원의 유통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비 11.2% 증가했으며, 비중은 28.8%다. 7위 네이처리퍼블릭의 유통매출은 859억원으로 전년비 19.1% 감소했다. 비중은 98.3%. 8위는 코스맥스로 유통매출 규모는 779억원이다. 종속기업등에서 416억원이 증가하면서 전년비 117.1% 성장했다. 비중은 4.8%.

9위는 한국화장품으로 유통매출 규모는 691억원이다. 전년비 18.9% 증가했으며, 비중은 100.0%다. 10위는 에이블씨엔씨로 533억원의 유통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비 0.6% 감소했다. 비중은 27.3%. 74개 화장품기업 누적 유통매출 평균은 359억원이다.

△ 2024년 3분기 누적 타사상품 유통매출액 신규 발생 기업  

유통 매출이 신규 발생한 기업들도 있다. 스킨앤스킨은 36억원의 유통매출을 기록했다. 비중은 33.9%. 코스나인은 2억원의 유통매출이 신규발생했다. 비중은 3.0%. 코스온도 2억원의 유통매출을 새롭게 기록했다.  비중은 6.8%.

△ 2024년 3분기 누적 타사상품 유통 매출액이 없는 기업   


 

디와이디, 미원상사, 셀바이오휴먼텍,씨앤씨인터내셔널, 진코스텍, 케어젠은  올해 3기 누적 기준 유통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2024년 3분기 누적 타사상품 유통매출액 미공시  기업   

 LG생활건강, 달바글로벌, 브이티, 승일, 아모레퍼시픽그룹, 에스디생명공학, 에이피알, 원익, 원텍, 제로투세븐, 코리아나화장품,  토니모리, 한국화장품제조. 현대바이오랜드, 애경산업, TS트릴리온, 클래시스는 유통매출을 공시하지 않았다.

△ 2024년 3분기  누적 유통매출액 전년비 증가율 상위 10개사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유통매출액이 전년비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제테마다. 종속기업등에서 26억원이 늘어나면서 126.0% 증가했다. 유통매출 규모는 50억원. 비중은 10.1%.

2위는 실리콘투로 증가율은 118.2%. 유통매출 규모는 5174억원. 비중은 99.9%. 3위는 코스맥스. 증가율은 117.1%.  유통매출 규모는 779억원. 비중은 4.8%. 

4위는  한농화성으로 국내 매출이 100억원 증가하면서 200억원의 유통매출을 기록했다. 증가율은 99.5%. 비중은 10.6%.  5위는 메디톡스로 증가율은 92.1%.  지배기업 18억원, 종속기업 등 20억원이 각각 증가하면서 전년비 38억원 증가했다. 유통매출 규모는 80원. 비중은 4.6%다.

 6~10위는 울트라브이(75.0%), 엔에프씨(68.8%), 코디(48.0%),  아이패밀리에스씨(47.9%),  제이준코스메틱(39.0%)다.

△2024년 3분기 누적 유통 매출 비중 상위 10개사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한국화장품은 매출의 100.0%가  타사상품 유통매출에서 발생했다. 매출규모는 691억원이다. 

2위 실리콘투는 매출의 99.9%가 유통매출에서 나왔다. 규모는 5174억원. 3위는 아이패밀리에스씨. 유통매출 비중은 98.4%. 규모는 1540억원이다. 

4위는 네이처리퍼블릭으로 비중은 98.3%, 규모는 859억원이다.  5위 클리오의 비중은 97.1%, 규모는 2652억원이다.

6~10위는 청담글로벌(92.7%), 글로본(89.1%),  메디앙스(58.6%), 대봉엘에스(55.3%), 뷰티스킨(46.6%)이다. 74개  화장품기업 3분기 누적 유통매출 비중 평균은 13.4%다.


△2024년 3분기 누적 유통매출 비중 전년비 증가 상위 10개 기업

올해 3분기 누적 유통매출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비 가장 크게 상승한 기업은 스킨앤스킨이다. 지배기업에서 36억원의 신규 매출을 올렸다. 전년 0.0%에서 33.9%로 상승했다.

2위는 메디앙스로 상승률은 10.7%p. 단기매출이 94억원이나 감소하면서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진 경우다. 3위는 엔에프씨로  전기 10.8%에서 18.3%로 7.5%p 확대됐다. 내수 매출이 28억원 증가했으나 수출 실적이 4억원 감소하면서 59억원의  유통매출을 기록했다.

4위  코스온은 지배기업 매출이 2억원 신규발생하면서 0%에서 6.8%를 기록했다.  5위는 울트라브이다. 전기 6.4%에서 11.9%로 5.5%p 커졌다. 종속기업등에서 12억원 증가했으나 지배기업에서 5억원 감소하면서 전년비 7억원 증가한 16억원을 기록했다. 

6~10위는  제테마(5.0%p), 바이오플러스(4.6%p), 한농화성(4.2%p), 코디(3.1%p), 코스나인(3.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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