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토니모리 2024년 3Q 누적 매출 1339억…전년比 28.3%↑ 3분기 실적은 전기 대비 매출·영업이익·순이익 하락세
박수연 기자 | watertkit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12-04 06:00 수정 2024-12-04 06:00

토니모리는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 화장품 부문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급증했다. 그러나 3분기 실적은 전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급락했다.  매출도 소포하락했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1~3분기 누적(이하 누적) 기준 토니모리는 13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043억원 대비 28.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전년동기 55억원 대비 106.9% 급증했다. 순이익도 60억원으로 전년동기 33억원 대비 79.3% 증가했다.

상품매출은 확인할 수 없었다. 연구개발비는 23억원을 지출했다. 전년동기 18억원 대비 24.2% 증가한 액수다.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1.7%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311억원으로 전년동기 270억원 대비 15.2% 증가했다. 비중은 23.2%.

3분기의 경우 4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471억원 대비 4.5%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368억원보다는 2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억원을 기록, 전기 53억원 대비 27.7% 줄었으나,  전년동기 24억원보다는 58.6% 늘었다. 순이익은 4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39억원 대비 89.0% , 전년동기 13억원 대비 65.5% 각각 역성장했다. 

상품매출은 확인할 수 없었다. 연구개발비는 8억원을 사용했다. 전기 7억원 대비 15.0%, 전년동기 6억언 대비 28.7% 각각 증가한 액수다. 비중은 1.8%.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109억원으로 전기 108억원 대비 0.3%, 전년동기 93억원 대비 16.7%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24.2%.

△ 사업부문별 실적 

사업부문별로는 화장품사업 부문 매출 비중이 절대적이다. 누적 매출은 1386억원으로 전년동기 1081억원 대비 28% 증가했다.  비중은 104%. 3분기 매출은 464억원으로 전기 489억원 대비 5%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389억원 대비 19%  증가했다. 비중은 103%.

품목별로 세분해보면 세안·보습제의  누적 매출이 946억원으로 전년동기 762억원 대비 24% 증가했다. 비중은 71%.  3분기 매출은 287억원으로 전기 352억원 대비 19%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281억원보다는 2% 증가했다. 비중은 64%.  

메이크업 제품의 누적 매출은 333억원으로 전년동기 223억원 대비 49% 증가했다. 비중은 25%.  3분기 매출은 126억원으로 전기 112억원 대비 12%, 전년동기 79억원 대비 61% 각각 늘었다. 비중 28%.  

헤어 ·보디케어·방향제  등의 누적 매출은 108억원으로 전년동기 96억원 대비 13% 증가했다. 비중은 8%. 3분기 매출은 51억원으로 전기 25억원 대비 102%, 전년동기 30억원 대비 68% 각각 늘었다. 비중 11%. 

반려동물 용품과 푸드 등의 누적 매출은 62억원으로 전년동기 67억원 대비 8% 감소했다. 비중 5%. 3분기 매출은 22억원으로 전기 대비 5%, 전년동기 8%  각각 증가했다. 비중 5%.

관리 보수 등 금융업 사업부문 누적 매출은 20억원으로 전년동기 1억원 대비 1509% 급증했다. 비중 2%.  3분기 매출은 6억원으로 전기와는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고, 10억원의 마이너스 매출을 기록했던 전년동기보다는 167% 성장했다.  비중 1%.

△ 판매경로별 실적 

판매경로별 실적을 보면  전 판매경로별 매출이 증가했으나 유통매장 매출은 감소했다. 

직영점 및 가맹점 매출 비중이 가장 컸다. 누적 매출은 430억원으로 전년동기 322억원 대비 34% 성장했다. 비중 32%. 3분기 매출은 141억원으로 전기 153억원 대비 8%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23억원보다는 14% 증가했다. 비중은 31%. 

수출도 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누적 기준 수출 실적은 311억원으로 전년동기 270억원 대비 15% 증가했다. 비중은 23%. 3분기 실적은 109억원으로 전기와는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고,  전년동기 93억원 대비 17% 증가했다. 비중은 24%.

매출성장률이 가장 큰 판매경로는 신채널이었다. 누적 매출은 89억원으로 전년동기 6억원 대비 1456%  급증했다. 비중도 전년동기 1%에서 7%로 커졌다. 3분기 매출은 38억원으로 전기 34억원 대비 12%, 전년동기 2억원 대비 1473% 각각 성장했다. 비중은 8%.    

온라인 누적 매출은 182억원으로 전년동기 155억원 대비 17% 증가했다. 비중은 14%. 3분기 매출은 57억원으로 전기 65억원 대비 12%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51억원보다는 12% 늘었다. 비중은 13%.

면세점의 누적 매출은 139억원으로 전년동기 90억원 대비 55% 증가했다. 비중은 10%. 3분기 매출은 47억원으로 전기 48억원 대비 1%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35억원보다는 33% 증가했다. 비중은 10%.

유통 매장의 누적 매출은 167억원으로 전년동기 182억원 대비 8% 감소했다. 비중도 전년동기 17%에서  12%로 축소됐다. 3분기 매출은 52억원으로 전기 57억원 대비 10%, 전년동기 57억원 대비 10%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11%.

△종속기업 기여도

종속기업 실적은 국내 소재 2개사를 제외한 국내외 7개사가 순손실을 내면서 적자가 지속됐다. 

중국 실적은 계속 하락세다.  토니모리(칭다오)유한공사는 누적 기준 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7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전년동기 5억원의 순손실에 이어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심양토리화장품유한공사는 매출과 순이익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적자가 이어졌다. 

메가코스화장품유한공사는 매출은 없고, 1억원의 순손실이 났다. 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메가코스화장품(상해)유한공사도 매출은 없고 순손실이 발생하면서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 

국내 소재 종속기업  5개 중 3개 기업이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 상태가 지속됐다. 

스마트2020토니비대면투자조합은 누적 매출 10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35% 감소하면서 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에도 2억원의 순손실이 났다.

 ㈜오션의 누적 매출은 52억원으로 전년동기 55억원 대비 5% 감소했다.  2억원의 순손실이 발생,  1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베이펫은 매출 실적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4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한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나머지 2개사는 매출이 증가하면서 순수익도 늘었다. ㈜메가코스는 444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289억원 대비 54% 성장했다. 23억원의 순이익이 발생해 전년동기 18억원 대비 26% 증가했다. 

㈜토니인베스트먼트는 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8억원 대비 24% 증가했다. 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 4억원 대비 125%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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