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코리아나 2024년 3Q 누적 매출 6237억…전년比 5.7%↓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감소
박수연 기자 | waterkit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12-03 06:00 수정 2024-12-03 06:00

코리아나화장품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전년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11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1~3분기 누적(이하 누적) 기준 코리아나는 6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660억원 대비 5.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8%  줄었다. 순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동기 17억원 대비 70.5% 역성장했다.

타사상품 유통 매출은 공시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는 18억원을 지출했다. 전년동기 19억원 대비 3.2% 감소한 액수다. 전체 매출액 대비 비중(이하 비중)은 3.0%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184억원으로 전년동기 209억원 대비 12.1% 감소했다. 비중은 29.6%.  

3분기의 경우 19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215억원 대비 8.7%, 전년동기 218억원 대비 9.8% 각각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억원을 기록, 전기 대비 10.6%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33.2% 감소했다. 순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대비 6.8%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6억원보다는 51.0% 역성장했다.

타사상품 유통 매출은 공시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는 6억원을 사용했다. 전기 대비 2.1%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0.2% 늘어난 액수다.  비중은 3.0%.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57억원으로 전기 66억원 대비 13.9%, 전년동기 71억원 대비 20.1%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29.1%.

△ 품목별  실적 

품목별 실적은 기초제품 비중이 가장 크다. 누적 매출은 49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했다. 전년동기 487억원 대비 2%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173억원으로 전기 157억원 대비 10%, 전년동기 155억원 대비 12% 각각 성장했다. 비중은 88%.

색조 제품의 누적 매출은 42억원으로 전년동기 51억원 대비 18% 감소했다. 비중은 7%. 3분기 매출은 18억원으로 전기 9억원 대비 99%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19억원보다는 6% 감소했다.  비중은 9%. 

화장품 기타 품목의 누적 매출은 78억원으로 전년동기 116억원 대비 33% 역성장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18%에서 12%로 축소됐다. 3분기 매출은 3억원으로 전기 48 억원 대비 94%, 전년동기 42억원 대비 93% 각각 역성장했다. 비중은 전기 22%, 전년동기 19%에서 1%로 작아졌다. 

중국 지역 소재 종속기업 코리아나천진유한공사의 누적 매출은 129억원으로 전년동기 139억원 대비 7% 감소했다. 그러나 1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 5억원 대비 159% 증가했다. 

국내 소재  아트피아의 상반기 매출은 11억원으로 전년동기 15억원 대비 22% 역성장했다. 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5000만원의 순손실을 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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