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삐아 3Q 누적 매출 402억…전년比46.6%↑ 영업이익은 증가했으나 순손실 기록하며 적자전환
박수연 기자 | waterkit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11-25 06:00 수정 2024-12-11 11:21

삐아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삐아는 올해 1~3분기 누적(이하 누적)  4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274억원 대비 46.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전년동기 32억원 대비 4.3% 늘었다.  그러나 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6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6억원으로 전년동기 2억원 대비 149.4%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1.4%다. 연구개발비는  지출하지 않았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84억원으로 전년동기 24억원 대비  244.2% 증가했다.  비중은 21.0%다.

3분기의 경우  1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137억원 대비 3.6%, 전년동기 104억원 대비 35.4%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전기 6억원 대비 72.6%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26억원보다는 60.3% 감소했다.  순이익 17억원을 기록해 32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1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해서도 25.6% 증가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3억원으로 전기 2억원 대비 73.2% 증가했다. 전년동기엔 마이너스 7억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비는 지출하지 않았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마이너스 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실적은 80억원이었다. 

△ 지역별 실적  

지역별 실적은 국내 매출 비중이 79%였다. 

국내 매출 중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78%나 됐다. 누적 매출은 312억원으로 전년동기 248억원 대비 26% 성장했다. 비중은 78%.  3분기 매출은 180억원으로 전기 55억원 대비 226% 증가했고, 전년동기 172억원 대비 5% 각각  증가했다. 

타사 상품 유통의 국내 누적매출은 5억원으로 전년동기 2억원 대비  150% 증가했다. 비중은 1%. 3분기 매출은 3억원으로 전기 2억원 대비 66% 증가했다. 마이너스 7억원을 기록했던 전년동기보다는 189% 성장했다. 비중은 2%.  

해외 매출 중 제품의 누적 매출은 84억원으로 전기 24억원 대비 245% 늘었다. 비중은 21%. 3분기 매출은 마이너스 42억원으로 전기 80억원 대비 152% 역성장했다. 전년동기엔 마이너스 60억원을 기록했다.  

타사상품 유통 누적 매출은 1억원으로 전년동기 2000만원 대비 144% 증가했다. 비중은 미미한 편이다. 3분기 매출은 4000만원으로 전기 1000만원 대비 152% 증가했다. 전년동기엔 마이너스 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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