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실리콘투 2024 1~3Q 누적 매출 5180억…전년比 118.4%↑ 미국 시장 호황으로 영업이익 순이익도 모두 세자릿 수 증가
박수연 기자 | waterkit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11-20 06:00 수정 2024-11-20 06:00

실리콘 투는 3분기 누적 기준 미국 시장에서의 호황으로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세자릿수 증가했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실리콘투는  올해 1~3분기 누적(이하 누적) 5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237억원 대비 118.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10억원으로 전년동기 329억원 대비 237.1% 늘었다.  순이익도  88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280억원 대비 216.6% 성장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5174억원으로 전년동기 2371억원 대비 118.2%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99.9%다. 연구개발비는  7억원을 사용해 전년동기 5억원 대비 34.8% 증가했다. 비중은 0.1%. 해외 매출 및 수출 규모는 4842억원으로 전년동기 2143억원 대비 125.9% 증가했다.  비중은 93.5%다.

3분기의 경우  18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1814억원 대비 2.9%, 전년동기 1010억원 대비 84.9%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26억원으로 전기 389억원 대비 9.4%, 전년동기 151억원 대비 181.5% 각각 늘었다. 순이익은 299억원을 기록해 전기 333억원 대비 10.5%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31억원보다는 127.2% 증가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은 1862억원으로 전기 1813억원 대비 2.7% , 전년동기 1009억원 대비 84.5%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99.8%.  연구개발비는 2억4000만원을  사용해 전기 2억8000만원 대비 13.5% 감소했고 전년동기 2억원보다는 21.5% 증가했다. 해외 매출 및 수출규모는 1779억원으로 전기 1662억원 대비 7.1%, 전년동기 922억원 대비 92.9%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95.3%다.

△ 사업부문별  실적 

사업부문별 실적은 기업고객  매출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기업고객 누적 매출은 4462억원으로, 전년동기 1862억원 대비 140% 성장했다. 비중은 86%. 3분기 매출은 1663억원으로 전기 1542억원 대비 8%, 전년동기 793억원 대비 110% 각각 성장했다. 비중은 85%.

역직구몰 누적 매출은 167억원으로 전년동기 142억원 대비 17% 늘었다. 비중은 3%. 3분기 매출은 61억원으로 전기 57억원 대비 8%, 전년동기 55억원 대비 11%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3%. 

풀필먼트 사업 누적 매출은 545억원으로 전년동기 367억원 대비 49% 증가했다. 비중은 11%. 3분기 매출은 137억원으로 전기 215억원 대비 36%, 전년동기 161억원 대비 15%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전기 12%, 전년동기 16%에서 7%로 낮아졌다. 

△ 지역별  실적 

수출하는 전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국가는 미국이었다. 미국의 누적 매출은 1712억원으로 전년동기 800억원 대비 114% 성장했다. 비중은 33%.  3분기 매출은 599억원으로 전기 578억원 대비 4%, 전년동기 365억원 대비 64%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32%.

다음으로 비중이 큰 지역은 폴란드다. 누적 매출은 496억원으로 전년동기 52억원 대비 858% 성장했다. 비중은 10%. 3분기 매출은 공시하지 않았다.   

국내 누적 매출은 337억원으로 전년동기 229억원 대비 48% 증가했다. 비중은 7%. 3분기 매출은 87억원으로 전기 151억원 대비 42%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와는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아랍에미리트 누적 매출은 251억원으로 전년동기 26억원 대비 854% 성장했다. 비중은 5%. 3분기 매출은 공시하지 않았다. 

네덜란드 누적 매출은 223억원으로 전년동기 92억원 대비 143% 증가했다. 비중은 4%. 3분기 매출은 34억원으로 전기 57억원 대비 40%, 전년동기 42억원 대비 19%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2%. 

말레이시아 누적 매출은 337억원으로 전년동기 113억원 대비 89% 성장했다. 3분기 매출은 71억원으로 전기 70억원 대비 2%, 전년동기  43억원 대비 65% 증가했다. 비중은 4%.  

 이밖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지역은 인도네시아(195억원), 오스트레일리아(157억원) ,  캐나다(130억원) 지약이다. 

△종속기업 기여도

종속기업들의 실적은 매우 우수한 편이다. 미국의스타일코리안주식회사의 기여도가 가장 크다. 누적 매출이 1600억원으로 전년동기 740억원 대비 116%  성장했다. 순이익도 175억원을 올려 전년동기 71억원 대비 145% 성장했다.

네덜란드의 스타일코리안 EU B.V. 매출은 241억원으로 전년동기 42억원 대비 471% 성장했다. 22억원의 순이익을 내 전년동기 4억원 대비 397% 성장했다. 

말레이시아의 스타일코리안 MY SDN.BHD 매출은 190억원으로 전년동기 79억원 대비 140% 증가했다. 순이익 28억원을 기록, 3억원의 적자를 냈던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폴란드의 SKD SP.zo.o는 335억원 신규 매출을 기록했다. 49억원의 흑자를 기록, 전년동기 1억원 순손실 대비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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