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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NMPA, 고위험군 미백 신원료 'Thiamidol 630' 공식 승인 2021년 규정 변경 후 첫 사례, 바이어스도르프·REACH24H 컨설팅 그룹 협업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11-11 11:30 수정 2024-11-11 11:32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지난 11월 4일,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 그룹이 개발한 미백 성분' Isobutylamido Thiazolyl Resorcinol(Thiamidol 630)'을 공식 중국 신원료로 공식 승인했다. 2021년 5월, 화장품 감독 관리 규정(CSAR)이 발효된 이후 최초로 승인된 고위험군 미백 신원료다. 

 

▲ Thiamidol 630 신원료 허가 완료 NMPA 공지 화면. ⓒNMPA

Thiamidol 630은 철저한 효능 및 안전성 평가를 거친 화학 합성 미백 원료로, 흡입 가능성이 있는 제형을 제외하고는 모든 제품에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승인 사례를 통해 바이어스도르프는 중국 내 미백 신제품 개발에 새로운 동력과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유럽과 다른 지역에서 판매 중인 제품에 대해서도 발빠르게 위생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 Thiamidol 630 신원료 허가 서류. ⓒ리이치24시코리아

바이어스도르프가 성공적으로 승인을 마치기 까지 약 10년간 중국 화장품 규제 준수 자문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해온 REACH24H 컨설팅그룹 차이나의 소비재 부문 총괄 PM인 Yang (Crystal) Jing은 "이번 Thiamidol 630의 중국 신원료 승인을 약 10여년 동안의 노력 끝에 성공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당국 또한 많은 노하우를 축적했으리라 믿고, 향후에는 이전보다 훨씬 빠른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는 “지금까지 우리 그룹이 20여건 이상의 중국 신원료 신고·허가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탄탄한 실력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한국 기업들의 신원료 승인 사례도 꼭 성공적으로 만들어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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