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화장품협회, 새 정부 MoCRA 지속적 이행을.. 대통령 선거 당선자 확정 관련 톰 마이어스 회장 명의 발표문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11-11 06:00 수정 2024-11-11 06:0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제임스 데이비드 밴스 부통령, 상‧하원 및 주지사 선거의 당선자 여러분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국 화장품협회(PCPC)가 6일 치러진 정‧부통령, 상‧하원의원 및 주지사 선거의 당선자들에게 같은 날 공개한 발표문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톰 F. 마이어스 회장(사진)의 명의로 공개된 발표문에서 PCPC는 “백악관과 의회가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하기에 이른 가운데 새로 선출된 공직자들이 미국 경제와 고용창출, 혁신에서 화장품‧퍼스널케어 업계가 맡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깊이 이해해 줄 것을 요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PCPC는 “무엇보다 새로 들어설 정부가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는 데 우선순위를 두어줄 것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마찬가지로 국가간 상품이동, 무역장벽의 완화, 책임감 있고 안전한 사업관행의 적용 등을 위해서도 힘써 줄 것을 바랐다.

PCPC는 이를 위해 새로 들어설 정부와 공조하면서 경제를 강화하고 상품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성을 장려하는 정책을 변함없이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PCPC는 강력한 민‧관 협력이 이처럼 중요한 우선과제들을 달성하고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 PCPC에는 600여 화장품‧퍼스널케어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는 미국 전체 뷰티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기업들의 90% 이상이 PCPC와 주파수를 함께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수치이다.

지난 2022년 현재 화장품‧퍼스널케어 산업은 미국 전체적으로 총 460만명을 직‧간접적으로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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