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화장품기업 2024년 2분기 부채비율 58.79% …전년比 29.77%p↑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4.55%로 가장 낮아
박수연 기자 | waterkit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10-14 06:00 수정 2024-10-14 06:00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상장 화장품 기업 75개사의 2분기 평균 부채비율은58.79%로 전기 60.58% 대비 1.80%p 낮아졌으나 전년동기  29.01%보다는  29.77%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이란  대차대조표의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부채총액/자기자본)로,  부채(타인자본) 의존도를 표시한다. 기업이 갖고 있는 자산 중 부채가 얼마 정도 차지하고 상환해야 할 타인자본(부채총계)에 대해 자기자본이 어느 정도 준비돼 있는가를 나타내는 부채비율은 기업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처럼 부채와 자본의 구성비율을 나타내기 때문에 '재무구조' 또는 '안전성비율' 이라고도 한다.  선진국에선  부채비율 200% 이하 업체를 재무구조가 우량한 업체로 간주한다.

◇  2024년 2분기 부채비율 하위  20개사


2024년 2분기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기업은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로 4.55%다.  잇츠한불(6.20%),  이노진(7.62%),  케어젠(8.41%), 비올(8.53%), 네오팜 (9.54%),  제로투세븐(9.68%)도  한자릿수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이어 HRS(10.19%), 마녀공장(10.51%), 휴젤 (10.59%) 등도 낮은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상장 화장품 기업 75개사의 2분기  평균 부채비율은 58.79%다.

◇  2024년 2분기 부채비율 전기 대비 감소 TOP 20개사

2분기 부채비율이 전기 대비 가장 많이 감소한 기업은 본느로 67.29%p  줄었다. 부채비율은 48.26%다. 이어 라파스가 46.07%p 줄어 감소폭으로는 2위를 기록했으나 부채비율은 180.90%로 여전히 높은 편이다. 

이어 아우딘퓨쳐스(-33.98%p), 코디(-22.69%p), 이루다(-18.59%p), 글로본(-15.01%p),  케어젠(-11.63%p), 원텍(-11.50%p), 잉글우드랩(-11.19%p), 휴젤(-10.71%p), 브이티(-10.32%p)는 전기 대비 10% 이상 줄었다.  상장 화장품 기업 75개사의 2분기  평균 부채비율은 전기 대비 1.08%p 감소했다.  

◇  2024년 2분기 부채비율 전년동기 대비 감소 TOP 20개사

2분기 부채비율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폭이 가장 컸던 기업은 아우딘퓨쳐스로  전년동기 대비 410.85%p  줄었다. 부채비율은 125.40%로 다소 높은 편이다. 이어 본느는 118.55%p 준 48.26%를 기록했다.  

제테마(-61.74%p), 코디(-50.27%p), 엘앤씨바이오(-30.04%p), 글로본(-21.50%p), 브이티-19.49%p), 에이피알(-16.98%p), 휴젤(-16.36%p)도 전년동기 대비 부채비율이 두 자릿수 감소했다.  상장 화장품 기업 75개사의 2분기  평균 부채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29.77%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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