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디와이디 2024년 상반기 매출 192억…전년比 59.7%↑ 건설부문 실적 악화로 영업손실 ·순손실 기록하며 적자지속
박수연 기자 | waterkit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10-04 06:00 수정 2024-10-04 06:00

디와이디는 올해 상반기 화장품 사업은 호조를 보였으나 건설부문이 발목을 잡으면서 순손실폭이  전년동기 대비 4배 이상 커졌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디와이디는 1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20억원 대비 59.7% 증가했다. 그러나 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25억원보다는 손실을 크게 줄였지만 적자가 지속됐다. 331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전년동기 80억원의 순손실보다 손실폭이 훨씬 커지면서 적자가 이어졌다. 

상품매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는 지출하지 않았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4억원으로 전년동기 5억원 대비 28.0% 감소했다. 수출 실적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1.9%다.  

2분기의 경우 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94억원 대비 3.9% 증가, 전년동기 57억원 대비  71.0% 각각 증가했다. 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1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30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기(-24억원) 및 전년동기(-61억원)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 

상품매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는 지출하지 않았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1억원으로 전기 대비 78.4%, 전년동기 대비 57.1%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0.6%.

△ 사업부문별  실적 

사업부문별로는 화장품 부문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92억원으로 전년동기 116억원 대비 65% 증가했다. 비중은 100%.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2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2분기 매출은 98억원으로 전기 94억원 대비 4%, 전년동기 56억원 대비 75% 성장했다. 비중은 100%. 2억원의 영업손실이 나면서 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뒤들였던 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전년동기엔 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건설 부문은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전년동기엔 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3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2분기에도 매출은 없었고, 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이 발생한 전기 (-2억원) 및 전년동기(-2억원)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

 유형별 실적을 살펴보면 H&B 매출 비중이 가장 크다. 상반기 매출은 79억원으로 전년동기 60억원 대비 32% 증가했다. 그러나 비중은 전년동기 50%에서  41%로 축소됐다.

2분기 매출은 47억원으로 전기 33억원 대비 42%, 전년동기 28억원 대비 64%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48%.

온라인의 상반기 매출은 52억원으로 전년동기 33억원 대비 58% 성장했다. 비중은 27%. 2분기 매출은 26억원으로 전기와는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전년동기 17억원 대비 52% 증가했다. 비중은 26%. 

건설 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전년동기엔 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에도 매출 실적이 없다. 1분기엔 매출 실적이 없었고, 전년동기엔 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 수출 실적은 상반기 4억원으로 전년동기 5억원 대비 28% 감소했다. 비중은 2%.  2분기엔 1억원을 기록, 전기 대비 78%, 전년동기 대비 57%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1%. 

면세점 브래드숍 등 기타 부문의 상반기 실적은 57억원으로 전년동기 19억원 대비 207% 성장했다. 비중은 30%. 2분기 매출은 25억원으로  전기 32억원 대비 24%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9억원보다는 173% 증가했다. 비중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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