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씨티케이 2024년 상반기 매출 415억…전년比 13.6%↓ 수출 부진으로 영업손실·순손실 기록하며 적자전환
박수연 기자 | waterkit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10-08 06:00 수정 2024-10-08 06:00

씨티케이는 올해 상반기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두자릿수 감소했으며,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씨티케이는 4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481억원 대비 13.6% 감소했다. 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3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4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상품매출 규모는 18억원으로 전년동기 36억원 대비 50.2% 감소했다. 상품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4.4%다. 연구개발비는 6억원을 지출했다.  전년동기 5억원 대비 23.0% 증가한 액수다.  비중은 1.5%.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361억원으로 전년동기 437억원 대비 17.6% 감소했다. 비중은 86.9%.  

2분기의 경우 2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184억원 대비 25.9%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239억원보다는 3.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억원을 기록, 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그러나 1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동기보다는 47.9% 감소했다. 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7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1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동기보다는 72.6% 역성장했다.  

상품매출 규모는 12억원으로 전기 6억원 대비 98.1%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17억원보다는 30.9% 감소했다.  비중은 5.2%다. 연구개발비는 2억7000만원을 사용해 전기 3억5000만원 대비 21.9%, 감소했으나 전년동기와는 비슷한 규모다. 비중은 1.2%.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197억원으로 전기 164억원 대비 20.5%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226억원보다는 12.9% 감소했다. 비중은 85.2%.

△ 사업부문별  실적 

시업부문별로는 화장품 제조 부문 매출 비중이 가장 컸다. 상반기 매출은 338억원으로 전년동기 377억원 대비 10% 감소했다. 비중은 81%.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동기 29억원 대비 68% 역성장했다.  

 2분기 매출은 191억원으로 전기 147억원 대비 30%, 전년동기 189억원 대비 1%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82%.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 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그러나 2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동기보다는 38% 감소했다. 비중은 182%. 

이커머스 부문 상반기 실적은 73억원으로 전년동기 87억원 대비 16% 감소했다. 비중은 18%. 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1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였다. 2분기 매출은 39억원으로 전기 34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전년동기 40억원보다는 3% 감소했다. 비중은 17%. 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기(-4억원) 및 전년동기(-2억원)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비중은 -59%.

브랜드 서비스 부문 상반기 매출은 4억원으로 전년동기 17억원 대비 74% 역성장했다. 비중 1%. 2억원의 영업손실이 나면서 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가 났다. 2분기 매출은 2억원으로 전기 3억원 대비 34%, 전년동기 10억원 대비 82% 각각 감소했다. 비중 1%. 2억원의 영업손실이 났다. 전기(- 5000만원 ) 및 전년동기(- 5억원)의 영업손실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 비중은 -22%. 

△ 지역별  실적 

지역별로는 국내와 유럽 지역은 매출이 성장했으나 아시아지역과 북미 지역은 역성장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지역은 북미다. 상반기 매출은 301억원으로 전년동기 382억원 대비 21% 감소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80%에서 73%로 축소됐다. 2분기 매출은 171억원으로 전기 130억원 대비 31%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197억원보다는 13% 감소했다. 비중은 74%.

국내 지역 상반기 매출은 54억원으로 전년동기 43억원 대비 26% 증가했다. 비중도 전년동기 9%에서 13%로 확대됐다. 2분기 매출은 34억원으로 전기 20억원 대비 68%, 전년동기 13억원 대비 164% 각각 성장했다. 비중은 15%.

유럽 지역 상반기 매출은 25억원으로 전년동기 19억원 대비 33% 증가했다. 비중은 6%. 2분기 매출은 14억원으로 전기 11억원 대비 29%, 전년동기 8억원 대비 8!%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6%. 

아시아 지역 상반기 매출은 34억원으로 전년동기 36억원 대비 5% 감소했다. 비중은 8%. 2분기 매출은 12억원으로 전기 22억원 대비 47%, 전년동기 21억원 대비 44% 각각 역성장했다. 비중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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