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아우딘퓨처스 2024년 상반기 매출 148억…전년比 7.9%↓ 수출 하락 여파로 영업손실·순손실 기록하면서 적자지속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10-02 06:00 수정 2024-10-02 07:52

아우딘퓨처스는 올해 상반기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매출이 저조하면서  영업손실·순손실을 기록, 전년 동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아우딘퓨처스는 1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65억원 대비 9.9% 감소했다. 2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년동기 12억원의 영업손실보다 손실폭을 더 키웠다. 36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2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상품매출 규모는 1억원으로 전년동기 3억원 대비 65.9% 감소했다. 상품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0.7%다. 연구개발비는 4억원으로 전년동기 2억원 대비 52.1% 증가했다. 비중은 2.4%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68억원으로 전년동기 82억원 대비 16.8% 감소했다. 비중은 45.7%.  

2분기의 경우 7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72억원 대비 7.4%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83억원보다는 7.9% 감소했다. 1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기(-16억원) 및 전년동기(-4억원) 에어 적자가 지속됐다. 2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기(-9억원) 및 전년동기(-113억원)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 

상품매출 규모는 1억원으로 전기 1000만원 대비 520.7%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27.3% 감소했다. 비중은 1.1%다. 연구개발비는 2억원을 지출했다. 전기와는 비슷한 규모다. 전년동기 1억원보다는 52.6% 증가했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35억원으로 전기 33억원 대비 6.0%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39억원보다는 11.1% 감소했다. 비중은 45.4%.

△ 품목군  실적 

품목군별로는 네오젠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었다. 상반기 매출은 99억원으로 전년동기 97억원 대비 2% 증가했다. 비중은 67%.  2분기 매출은 53억원으로 전기 대비 14%, 전년동기 대비 15%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69%. 

ODM 부문 상반기 매출은 43억원으로 전년동기 59억원 대비 27% 역성장했다.  비중도 전년동기 36%에서  29%로 축소됐다.  2분기 매출은 19억원으로 전기 25억원 대비 24%, 전년동기 32억원 대비 42%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24%. 

수수료 관련 상반기 수입은 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2분기 수입은 1000만원으로 전기 4000만원 대비 68%, 전년동기 1억원 대비 81% 각각 역성장했다. 

타사 상품 유통의 상반기 매출은 1억원으로 전년동기 3억원 대비 66% 감소했다. 비중은 1%. 2분기 매출은 1억원으로 전기 1000만원 대비 500% 증가했고 전년동기보다는 27% 감소했다. 비중은 1%.

기타 품목의 상반기 매출은 5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규모를 기록했다. 비중은 3%. 2분기 매출은 5억원이었다. 비중은 6%.

△ 지역별  실적

지역별로는 한국 미국 일본 등 매출 비중이 큰  지역에서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했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국내 지역의  상반기 매출은 81억원으로 전년동기 83억원 대비 3% 감소했다. 비중은 54%. 2분기 매출은 42억원으로 전기 39억원 대비 9%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44억원 대비 5% 감소했다. 비중은 55%. 

미국 지역 상반기 매출은 30억원으로 전년동기 45억원 대비 33% 역성장했다. 비중도 전년동기 27%에서 20%로 축소됐다. 2분기 매출은 14억원으로 전기 16억원 대비 14%, 전년동기 22억원 대비 38%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18%.  

일본 지역 상반기 매출은 14억원으로  전년동기 19억원 대비 22% 감소했다. 비중은 10%. 2분기 매출은 6억원으로 전기 9억원 대비 31%, 전년동기 7억원 대비 20%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8%. 

러시아 지역 상반기 매출은 9억원으로 전년동기 11억원 대비 12% 감소했다. 비중은 6%. 2분기 매출은 8억원으로 전기 2억원 대비 382%. 전년동기 6억원 대비 39% 각각 성장했다. 비중은 10%. 

인도네시아 지역 상반기 매출은 2억원으로 전년동기 3억원 대비 47% 역성장했다. 비중은 1%. 2분기 매출은 1억원으로 전기와는 비슷한 규모다. 전년동기 2억원보다는 50% 감소했다. 비중은 1%. 

키르기스스탄 지역의 상반기 매출은 2억원으로 전년동기 4000만원 대비 454% 성장했다. 비중은 1%. 2분기 매출은 1억원으로 전기대비 25%, 전년동기 대비 557% 각각 성장했다. 비중은 2%. 

리비아 지역 상반기 매출은 2억원으로 전년동기 1억원 대비 231% 증가했다. 비중은 2%. 2분가 매출은 1억원으로 전기 대비 26%, 전년동기 대비 146%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2%. 

이밖에 세르비아, 우크라이나, 영국, 기타 지역 매출은 공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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