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상승한 성적표를 받았다. 중국 사업은 다소 부진했지만 미국향 수출이 늘어나 국내 및 미국 법인의 매출 상승 효과가 확대됐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코스메카코리아는 전년동기 2316억원 대비 16.3% 증가한 26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18억원으로 전년동기 204억원 대비 55.9% 늘었다. 순이익도 289억원으로 전년동기 160억원 대비 80.6% 증가했다. 상품 매출은 3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14억원 대비 72.6% 감소했다. 해외매출/수출은 전년비 3% 늘어난 1464억원으로 확인됐다. 연구개발비에는 2% 늘어난 68억원을 사용했다. 2분기 매출은 1438억원이다. 전년비 24.3%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81억원, 순이익은 163억원으로, 각각 62.1%, 89.2% 증가했다. 상품매출은 15억원으로 75.9% 줄었으며, 해외매출/수출은 3.4% 감소한 709억원이다. 연구개발비로는 3.6% 늘어난 35억원을 썼다. ![]() 지역별로는 국내와 유럽에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상반기 국내 매출은 122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894억원 대비 38% 증가했다. 유럽 매출은 176억원이며 전년비 85%나 늘어났다. 미국 사업은 국내 다음으로 규모가 크고 견고하지만, 상반기 매출은 946억원으로 전년비 1% 감소했다. 중국 매출은 241억원이다. 전년비 7% 감소했다. 동남아시아에서도 상반기엔 22% 줄어든 34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상반기 매출 비중은 국내가 7%p 증가해 46%를 차지했다. 미국은 6%p 감소했지만 35%로 두 번째로 규모가 컸다. 그 다음으론 중국 9%(-2%p), 유럽(+2%p), 동남아시아 1%(-1%p), 캐나다 1%로 순으로 매출 비중이 컸다. 2분기 기준으로 국내 매출은 729억원이다. 지난해 2분기 대비 72% 증가해 1분기보다 상승세가 더 커졌다. 유럽 매출 역시 158%나 늘어난 100억원으로, 역시 증가폭이 확대됐다.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에선 2분기에 매출 감소폭이 소폭 확대됐다. 미국에서의 2분기 매출은 447억원이다. 지난해 2분기 대비 12% 감소했다. 중국 매출은 14% 하락한 108억원이었으며, 동남아시아에선 27% 줄어든 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2분기엔 지역별 매출은 국내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 51%까지 올랐다. 뒤론 미국 31%(-13%p), 중국 8%(-3%p), 유럽 7%(+4%p), 동남아시아 1%(-1%p), 캐나다 1% 순이다. ![]() 종속기업별론 미국 자회사 잉글우드랩과 잉글우드랩의 한국 지사인 잉글우드랩 코리아의 매출 비중이 가장 컸다. 미국으로의 수출이 코스메카코리아의 실적 상승을 이끌고 있다. 잉글우드랩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62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575억원 대비 8% 증가했다. 순이익은 4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3억원에서 99% 껑충 뛰었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상반기 3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비 3% 감소한 결과다. 순이익은 지난해 35% 늘어난 97억원으로, 종속기업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또 다른 미국 자회사인 SP Beauty Global INC.는 상반기에 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상반기 8억원에서 200%가 상승했다. 순이익은 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국 자회사인 에스피뷰티글로벌도 상반기에 전년비 100% 늘어난 17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순이익은 4억원이다. 전년비 3억원(286%) 늘어났다. 또 다른 한국 자회사 엔돌핀코스메틱과 씨엠글로벌, 에스피씨씨엠케이진천물류는 여전히 적자가 지속됐다. 엔돌핀 코스메틱의 상반기 매출은 1000만원(+16%)이다. 중국법인 역시 적자가 이어졌다. 코스메카차이나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229억원으로 전년비 4% 감소했다. 순손실은 5억원이다. 다만, 지난해보다 적자 폭을 10억원 줄였다. |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상승한 성적표를 받았다. 중국 사업은 다소 부진했지만 미국향 수출이 늘어나 국내 및 미국 법인의 매출 상승 효과가 확대됐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코스메카코리아는 전년동기 2316억원 대비 16.3% 증가한 26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18억원으로 전년동기 204억원 대비 55.9% 늘었다. 순이익도 289억원으로 전년동기 160억원 대비 80.6% 증가했다.
상품 매출은 3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14억원 대비 72.6% 감소했다. 해외매출/수출은 전년비 3% 늘어난 1464억원으로 확인됐다. 연구개발비에는 2% 늘어난 68억원을 사용했다.
2분기 매출은 1438억원이다. 전년비 24.3%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81억원, 순이익은 163억원으로, 각각 62.1%, 89.2% 증가했다. 상품매출은 15억원으로 75.9% 줄었으며, 해외매출/수출은 3.4% 감소한 709억원이다. 연구개발비로는 3.6% 늘어난 35억원을 썼다.

지역별로는 국내와 유럽에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상반기 국내 매출은 122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894억원 대비 38% 증가했다. 유럽 매출은 176억원이며 전년비 85%나 늘어났다.
미국 사업은 국내 다음으로 규모가 크고 견고하지만, 상반기 매출은 946억원으로 전년비 1% 감소했다. 중국 매출은 241억원이다. 전년비 7% 감소했다. 동남아시아에서도 상반기엔 22% 줄어든 34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상반기 매출 비중은 국내가 7%p 증가해 46%를 차지했다. 미국은 6%p 감소했지만 35%로 두 번째로 규모가 컸다. 그 다음으론 중국 9%(-2%p), 유럽(+2%p), 동남아시아 1%(-1%p), 캐나다 1%로 순으로 매출 비중이 컸다.
2분기 기준으로 국내 매출은 729억원이다. 지난해 2분기 대비 72% 증가해 1분기보다 상승세가 더 커졌다. 유럽 매출 역시 158%나 늘어난 100억원으로, 역시 증가폭이 확대됐다.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에선 2분기에 매출 감소폭이 소폭 확대됐다. 미국에서의 2분기 매출은 447억원이다. 지난해 2분기 대비 12% 감소했다. 중국 매출은 14% 하락한 108억원이었으며, 동남아시아에선 27% 줄어든 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2분기엔 지역별 매출은 국내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 51%까지 올랐다. 뒤론 미국 31%(-13%p), 중국 8%(-3%p), 유럽 7%(+4%p), 동남아시아 1%(-1%p), 캐나다 1% 순이다.

종속기업별론 미국 자회사 잉글우드랩과 잉글우드랩의 한국 지사인 잉글우드랩 코리아의 매출 비중이 가장 컸다. 미국으로의 수출이 코스메카코리아의 실적 상승을 이끌고 있다.
잉글우드랩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62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575억원 대비 8% 증가했다. 순이익은 4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3억원에서 99% 껑충 뛰었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상반기 3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비 3% 감소한 결과다. 순이익은 지난해 35% 늘어난 97억원으로, 종속기업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또 다른 미국 자회사인 SP Beauty Global INC.는 상반기에 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상반기 8억원에서 200%가 상승했다. 순이익은 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국 자회사인 에스피뷰티글로벌도 상반기에 전년비 100% 늘어난 17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순이익은 4억원이다. 전년비 3억원(286%) 늘어났다.
또 다른 한국 자회사 엔돌핀코스메틱과 씨엠글로벌, 에스피씨씨엠케이진천물류는 여전히 적자가 지속됐다. 엔돌핀 코스메틱의 상반기 매출은 1000만원(+16%)이다.
중국법인 역시 적자가 이어졌다. 코스메카차이나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229억원으로 전년비 4% 감소했다. 순손실은 5억원이다. 다만, 지난해보다 적자 폭을 10억원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