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박람회서 '빅데이터 활용 상품기획' 선보여 다양한 인체적용시험법 소개로 K-뷰티 신뢰 구축
박수연 기자 | waterkit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8-07 10:24 수정 2024-08-07 10:28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는 최근 ‘2024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P&K는 지난달 24~26일 개최된 전시회에서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기획’ 세미나 발표를 통해 참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P&K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피부 속부터 자연스럽게 빛나는 ‘광채 메이크업’ 제품의 인체적용시험을 소개했다. P&K는 ‘피부 속 광채’, ‘피부 속 반사’, ‘조명 아래 피부 광채’ 등 표시광고실증제에 적합한 광고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한국의 토너패드가 새로운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이 큰 관심을 받았다. 토너패드는 짧은 시간 내 충분한 수분 채움 여부와 수분 레이어링 효과 등을 확인하는 인체적용시험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모공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일 모공 이미지를 통해 모양과 크기를 확인하는 시험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P&K는 화장품 수출 진행 시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입증 자료의 체계적인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에 수출되는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미국 FDA 기준에 맞는 SPF 차단지수 시험법(ISO 24444), PFA 차단지수 시험법(ISO 24442)과 Broad Spectrum 시험이 필요한데, P&K는 3가지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Broad Spectrum 시험은 PFA 지수 표기와 In Vivo 시험을 인정하지 않는 미국 FDA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프로토콜로 관심을 받았다.

P&K 전략기획실 기광국 상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기획’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기 상무는 P&K의 빅데이터 역량과 이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 방안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P&K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시장 트렌드에 적합한 인체적용시험 프로토콜과 상품기획 서비스를 고객사에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면서 “글로벌로 진출하고 있는 K-뷰티가 당사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제품 평가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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