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화장품기업 2024년 1분기 부채비율 63.30% …전년比 30.03%p↓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5.23%로 가장 낮아
박수연 기자 | waterkit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8-01 06:00 수정 2024-08-01 14:10

화장품신문이 2024년 1분기 상장 코스메틱 뷰티 기업 73개사의 연간 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 평균 부채비율은 63.30%로 전기 60.68보다는 2.62%p 높아졌으나 전년동기  93.33% 대비 30.03%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이란  대차대조표의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부채총액/자기자본)로,  부채(타인자본)의 의존도를 표시한다. 기업이 갖고 있는 자산 중 부채가 얼마 정도 차지하고 상환해야 할 타인자본(부채총계)에 대해 자기자본이 어느 정도 준비돼 있는가를 나타내는 부채비율은 기업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처럼 부채와 자본의 구성비율을 나타내기 때문에 '재무구조' 또는 '안전성비율' 이라고도 한다.  선진국에선  부채비율 200% 이하 업체를 재무구조가 우량한 업체로 간주한다.

◇  2024년 1분기 부채비율 하위  20개사 

2024년 1분기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기업은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로 5.23%다. 이어 잇츠한불(8.92%)이 한자릿수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이어 이노진(11.07%),  HRS(12.81%), 세화피앤씨(12.96%) 네오팜 (14.41%),  제로투세븐(14.58%), 현대바이오사이언스(15.77%), 씨큐브(17.14%), 컬러레이(17.46%)의 부채비율도 10% 대에 머물렀다. 73개 기업 평균은 63.30%다. 

◇  2024년 1분기 부채비율 전년동기 대비 감소 TOP 20개사 

 

1분기 부채비율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폭이 가장 컸던 기업은 CSA코스믹으로 전년대비 2096.17%p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88.47%다. 이어 TS트릴리온(-126.54%p), 코스나인(-60.65%p), 아우딘퓨처스(-54.76%p), 글로본(-54.73%p)도 전년대비 감소폭이 컸다. 코디(-50.79%p), 본느(-49.41%p), 브이티(-48.90%p), 셀바이오휴먼텍(-27.63%p), 알앤씨바이오(-22.99%p)도 전년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73개 기업의 부채비율 평균은  전년대비 30.03%p 감소했다.  

◇  2024년 1분기 부채비율 전기 대비 감소 TOP 20개사 

1분기 부채비율이 전기 대비 가장 많이 감소한 기업은 TS트릴리온으로 27.10%p  줄었다. 부채비율은 161.92%다. 이어 코스맥스가 20.45%p 줄어 감소폭으로는 2위를 기록했으나 부채비율은 313.81%로 여전히 높은 편이다. 이어 코디(-16.65%p), 제테마(-14.35%p), CSA코스믹(-10.05%p)은 전기 대비 10% 이상 줄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7.25%p), 뷰티스킨(-7.08%p), 본느(-4.06%p), 잉글우드랩(-3.66%p), 씨큐브(-2.46%p)도 전기 대비 부채비율이 감소했다.  73개 기업 평균 부채비율은 전기 대비 2.62%p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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