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성인 52% 가정서 피부관리시간 1일 5분 미만 ‘마사지 엔비’ 설문 결과…매일 자외선 차단제 도포 12%뿐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7-16 06:00 수정 2024-07-16 06:00


 

‘생각 따로, 행동 따로…’

미국 성인들의 52%가 집에서 일상적인 피부관리에  하루 5분도 채 안 되는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 성인 36%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일을 피부관리 ‘톱 3’ 우선사안으로 꼽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도포한다고 답한 응답률은 12%에 머물렀다. 

미국 전역에 총 1000여곳의 마사지 및 피부관리 서비스 전문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는 ‘마사지 엔비’(Massage Envy)는 시장조사기관 유고브(YouGov)에 의뢰해 18세 이상 미국인 총 1116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4~25일 진행한 후 11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마사지 엔비’의 설문조사는 연령별, 성별, 인종별, 교육수준별, 지역별로 동등하게 응답자 표본을 확보한 후 진행한 것이다.

조사결과를 보면 Z세대(18~26세)와  젊은 밀레니얼 세대(27~37세) 응답자들의 경우 여드름 감소(37%),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 배제(21%), 모공 감소(21%) 및 발적 감소(19%)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답한 응답률이 밀레니얼 세대(35~54세) 와 X세대, 5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마사지 엔비’의 니콜 펠리셱 서비스‧소매‧체인공급 담당 부회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평소 우려하는 부분들과 실제 피부관리 루틴 사이에 간극이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 준다"면서 “한여름 더위가 다가오면서  ‘마사지 엔비’ 소속 에스테티션들은 피부관리와 관련한 고객 고민에 대응하고 일상적인 피부관리를 이행토록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마사지 엔비’는 다양한 첨단 피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마사지 엔비’를 찾은 고객들은 항노화 아이 트리트먼트, 입술‧손‧족부 박피 트리트먼트, 고주파 치료, 목 및 데콜레(décolleté: 가슴 윗부분) 트리트먼트 등의 다양한 페이셜 인핸스먼트(facial enhancements)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펠리셱 부회장은 “연중 일상적인 피부관리를 이행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면서 “우리 ‘마사지 엔비’에 가입한 회원들은 4주 간격으로 맞춤 페이셜 인핸스먼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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