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인들 가운데 80%가 피부와 관련한 고민거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들 중 4명당 1명 꼴로 상당히 심한 피부질환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불구, 연례 피부검진을 위해 1년에 1번이라도 피부과 병‧의원에 내원하는 이들은 40%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로레알 그룹의 약용 스킨케어 브랜드 ‘세라비’(CeraVe)는 오는 8일 ‘세계 피부건강의 날’(World Skin Health Day)을 앞두고 2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설문조사는 ‘세라비’가 시장조사기관 머티리얼(Material)에 의뢰해 총 1002명의 18세 이상 미국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5~6월 진행되었다. ‘세라비’ 측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피부건강에 대한 교육이 강화되고, 성인들이 최적의 피부 치료 및 관리를 받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는 요인들에 대한 주의환기가 필요함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세계 피부건강의 날’은 세계 피부과연맹(ILDS)과 국제 피부의학회(ISD)가 피부건강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고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올해 처음 공동으로 제정한 날이다. ‘세라비’는 ‘세계 피부건강의 날’에 첫번째 공식 파트너로 선정됨에 따라 자사가 구축하고 있는 광범위한 피부과 의사 네트워크를 이용해 세계 피부과연맹과 국제 피부의학회가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세라비’는 ‘세계 피부건강의 날’을 앞두고 북미 각 지역과 아르헨티나, 몰타, 탄자니아, 네팔 및 호주 등지서 전개된 이벤트 활동을 후원했다. 미국에서도 피부과의사들에게 ‘피부 체인지 메이커(Derm Changemaker)’로 활동해 줄 것을 촉구하고, 개별 지역사회에서 무료 피부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요망하는 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한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성인들의 피부과 병‧의원 내원을 꺼리게 하는 장애요인들로 오랜 대기시간(27%), 보험 미적용(20%), 제한적인 피부과의사 상담시간(18%) 등이 지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3명당 1명 꼴로 ‘피부과 치료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또한 54%의 응답자들은 피부과의사가 아니라 일반개원의에 내원해 자신의 피부질환과 관련한 상담 및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피부질환에 특화된 치료 측면에서 여러 가지로 부족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문제점을 시사했다. 로레알 그룹의 톰 앨리슨 피부의학 마케팅 담당부사장은 “우리의 ‘세라비’가 소외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약용 스킨케어 제품들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소외된 지역들이 피부건강을 위한 물적‧인적 자원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상당한 격차가 있는 곳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앨리슨 부사장은 “무엇보다 우리는 전미 무료진료협회(NAFC), 세계 피부과연맹 및 국제 피부의학회 등의 파트너들과 함께 교육활동 강화, 멘토십 제공, 제품 증정 등을 통해 누구나 필요로 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미국 성인들 가운데 80%가 피부와 관련한 고민거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들 중 4명당 1명 꼴로 상당히 심한 피부질환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불구, 연례 피부검진을 위해 1년에 1번이라도 피부과 병‧의원에 내원하는 이들은 40%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로레알 그룹의 약용 스킨케어 브랜드 ‘세라비’(CeraVe)는 오는 8일 ‘세계 피부건강의 날’(World Skin Health Day)을 앞두고 2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설문조사는 ‘세라비’가 시장조사기관 머티리얼(Material)에 의뢰해 총 1002명의 18세 이상 미국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5~6월 진행되었다.
‘세라비’ 측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피부건강에 대한 교육이 강화되고, 성인들이 최적의 피부 치료 및 관리를 받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는 요인들에 대한 주의환기가 필요함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세계 피부건강의 날’은 세계 피부과연맹(ILDS)과 국제 피부의학회(ISD)가 피부건강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고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올해 처음 공동으로 제정한 날이다.
‘세라비’는 ‘세계 피부건강의 날’에 첫번째 공식 파트너로 선정됨에 따라 자사가 구축하고 있는 광범위한 피부과 의사 네트워크를 이용해 세계 피부과연맹과 국제 피부의학회가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세라비’는 ‘세계 피부건강의 날’을 앞두고 북미 각 지역과 아르헨티나, 몰타, 탄자니아, 네팔 및 호주 등지서 전개된 이벤트 활동을 후원했다.
미국에서도 피부과의사들에게 ‘피부 체인지 메이커(Derm Changemaker)’로 활동해 줄 것을 촉구하고, 개별 지역사회에서 무료 피부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요망하는 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한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성인들의 피부과 병‧의원 내원을 꺼리게 하는 장애요인들로 오랜 대기시간(27%), 보험 미적용(20%), 제한적인 피부과의사 상담시간(18%) 등이 지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3명당 1명 꼴로 ‘피부과 치료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또한 54%의 응답자들은 피부과의사가 아니라 일반개원의에 내원해 자신의 피부질환과 관련한 상담 및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피부질환에 특화된 치료 측면에서 여러 가지로 부족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문제점을 시사했다.
로레알 그룹의 톰 앨리슨 피부의학 마케팅 담당부사장은 “우리의 ‘세라비’가 소외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약용 스킨케어 제품들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소외된 지역들이 피부건강을 위한 물적‧인적 자원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상당한 격차가 있는 곳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앨리슨 부사장은 “무엇보다 우리는 전미 무료진료협회(NAFC), 세계 피부과연맹 및 국제 피부의학회 등의 파트너들과 함께 교육활동 강화, 멘토십 제공, 제품 증정 등을 통해 누구나 필요로 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