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글로벌 직접판매 축제 열린다 직판협회, 18일 2026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 간담회 개최
김유진 기자 | pick@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6-19 09:08 수정 2024-06-20 11:49
▲사진 오른쪽부터 어원경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상근부회장, 타뮤나 가빌리이아 직접판매세계연맹 전무,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조지훈 뉴스킨코리아 대표, 엄태웅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 ⓒ뷰티누리. 

2026년 인천에서 '전세계 직접판매인의 축제가 세계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회장 박한길, 이하 직판협회)는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서울 파르나스 5층 메이플룸에서 '제18차 2026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직접판매세계연맹 티뮤나 가발리이아(Tamuna Gabilaia) 전무를 비롯해, 직판협회 어원경 상근부회장,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뉴스킨 조지훈 대표가 참석해, 직접판매세계대회 유치과정과 의미, 준비상태를 설명했다. 

타뮤나 전무는 "한국은 세계 직판 시장의 26%를 차지하는 세계 2위의 직판 강국으로, 팬데믹 이전부터 매년 성장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먀 "한국은 아태 지역에서 7.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 3년간 5%의 성장세를 유지할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한국 대회는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전 세계에 과시할 기회로, K-팝, K-푸드, K-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를 사로잡은 한국의 문화가 전세계 직접판매인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2026년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을 아끼자 않은 직판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직판협회 어원경 상근부회장은 "한국 대회 유치는 동북아에서 40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의 세계 2위 직판 시장 위상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직판 산업이 핵심 유통 채널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8차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는 세계 60여 개국의 직판업계 리더 650명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축제로,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글로벌 직판 행사다. 직판협회는 이번 대회는 직판유통의 새로운 부흥을 예고하며, 세계 직판업계 종사자 약 1억1400만 명과 1728억 달러의 매출 규모를 자랑하는 직판 산업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판협회는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인천 직적판매세계대회 공식 로고를 발표했다. 공식 로고는 지난 5월 한달간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한국의 전통컬러와 대회 장소인 인천을 연상시키는 상징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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