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신세계인터내셔날 2024년 1Q 매출 3094억…전년比 0.9%↓ 화장품 사업 호조로 영업이익·순이익은 증가
두유진 기자 | dyj0128@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6-07 06:00 수정 2024-06-10 10:59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1분기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증가했다.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부문 매출은 감소했으나   코스메틱  부문은 매출이 증가했다. 

n/a=공시자료 없음. 증감액, 증감 %p는 반올림으로 차이 발생 가능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 >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5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1분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0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3925억원 대비 21.1%, 전년동기 3122억원 대비 0.9%  각각 역성장했다. 1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기 140억원 대비 20.3%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03억원보다는 8.9% 증가했다. 12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기 87억원 대비 44.4%, 전년동기 89억원 대비 41.0% 각각 증가했다. 

상품매출은 2266억원으로 전기 2947억원 대비 23.1%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2213억원 대비 2.4% 증가했다. 상품매출액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73.2%다. 연구개발비는 5억원을 지출해 전기 10억원 대비 44.8%, 전년동기 7억원 대비 28.8%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0.2%. 해외 매출 및 수출은 60억원으로 전기 57억원 대비 5.5%,  전년동기 33억원 대비 81.4%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2.0%다. 

1분기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코스메틱 부문은 매출이 성장하면서 적자를 기록했던 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코스메틱 부문 매출은 1043억원으로 전기 967억원 대비 8%, 전년동기 919억원 대비 14% 각각 성장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29%에서 34%로 커졌다. 영업이익은 65억원을 기록, 1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기대비 흑자전환했다. 5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전년동기에 비해서 17% 증가했다.  비중은 58%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을 앞섰다. 

패션및 라이프스타일 부문 매출은 2051억원으로 전기 2958억원 대비 31%, 전년동기 2203억원 대비 7% 각각 역성장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71%에서 66%로 축소됐다.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전기 158억원 대비 70% 감소했으나, 전년동기와는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비중은 42%. 

1분기 실적을 판매경로별로 살펴보면 전년동기 대비 모든 경로에서 매출이 역성장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백화점의 하락폭이 제일 컸다. 백화점은 102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기 1493억원 대비 31%, 전년동기 1205억원 대비 15% 각각 역성장했다. 비중은 41%.

대형마트 매출은 527억원으로 전기 653억원  19%, 전년동기 606억원 대비 13%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21%.

면세점에선 247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기 174억원 대비 42%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263억원보다는 6% 감소했다. 비중은 10%. 

기타 경로에서 발생한 매출이 701억원으로 전기 817억원 대비 14%, 전년동기 725억원 대비 11% 각각 역성장했다. 비중은 28%.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전체댓글 0개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