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리졸, 온천수 추출 항노화 원료성분 선봬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뷰티(LLS Beauty)는 지난달 새로운 항노화 원료성분 ‘제너리티 바이오텍’(Zenerity biotech)을 지난달 선보였다. 

제너리티 바이오텍은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로 인해 악화된 피부염증을 진정시키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능이 기대되고 있다.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뷰티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특수화학기업으로 다양한 화장품‧퍼스널케어 제품용 원료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루브리졸 코퍼레이션(Lubrizol Corporation)의 계열사다.

‘제너리티 바이오텍’은 이탈리아의 온천수 추출성분으로 개발된 100% 천연물 유래성분이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젊고 건강하게 보이도록 해 준다는 특징이 눈에 띈다.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뷰티에 따르면 외부의 스트레스와 노화, 지방(脂肪)과 당(糖) 함량이 높은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은 민감성 피부의 지표인자라 할 수 있는 피부염증을 촉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외부의 스트레스 인자들과 대사(代謝) 스트레스는 피부세포에서 스트레스원(stressor)의 방출을 촉진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리고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친염증성 사이토킨들의 분비가 촉진되면서 염증성 반응이 강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사 스트레스는 노화와 결합돼 최종 당화산물(糖化産物‧AGEs)과 세포 노폐물의 축적으로 이어지게 된다.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관계자는 체외(體外)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제너리티 바이오텍’이 피부염증과 세포 노폐물의 생성을 억제하는 한편 대사 스트레스가 나타나는 경우에도 당화로 인한 영향까지 저해하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뷰티 측은 시험에 자원한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한 결과 ‘제너리티 바이오텍’이 민감성 피부를 진정시켜 선명하고, 건강하고, 젊게 보이는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너리티 바이오텍을 도포한 후 불과 30분 만에 피부발적이 신속하게 감소한 데다 다크스팟의 숫자 또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처럼 긍정적인 영향은 피험자들이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을 지속하고 있을 때조차 관찰됐다. 

이와 함께 ‘제너리티 바이오텍’을 도포한 피험자들은 정서적인 상태 또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뷰티 측은 ‘제너리티 바이오텍’은 피부 민감성을 극소화하기 위한 국소도포용 스킨케어 솔루션 제품들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이 피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억제하고 젊게 보이는 외모를 가꿀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감성 피부용 다기능 재생(rejuvenating) 스킨케어 솔루션 제품들에 포함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