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몬트주가 교내에서 학생들의 자외선 차단제 소지와 도포를 허용키로 했다. 미국 컨슈머헬스케어제품협회(CHPA)는 버몬트주의 필 스캇 주지사가 ‘S. 187 법안’에 서명, 버몬트주가 교내에서 학생들의 자외선 차단제 소지와 도포를 허용하는 28번째 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학생들의 교내 자외선 차단제 소지와 도포를 허용한 27개 주들 가운데는 컬럼비아 특별구(즉, 워싱턴 D.C.)가 포함돼 있다. 미국 북동부 캐나다 접경지역에 소재한 버몬트주는 미국의 모태를 이루는 지역이자 초기 정착지를 의미하는 ‘뉴잉글랜드’를 구성하는 6개 주 중 한곳이다. 나머지 5개주는 매사추세츠주, 코네티컷주, 로드 아일랜드주, 메인주 및 뉴햄프셔주다. 또한 버몬트주는 미국에서 낙농업이 가장 발달한 지역이다. 컨슈머헬스케어제품협회의 카를로스 구티에레즈 대관(對官)업무 담당 부회장은 “버몬트주가 교내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피부건강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준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구티에레즈 부회장은 뒤이어 “버몬트주가 피부암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곳이어서 어린 학생들에게 자외선 안전성을 교육하고, 실외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도록 촉진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며 “컨슈머헬스케어제품협회는 필 스캇 주지사가 이처럼 중요한 법안에 서명한 것에 찬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필 스캇 주지사가 이 법안에 최종서명을 한 지난 8일은 때마침 미국에서 지난 1995년 이래 연례행사로 기념하고 있는 ‘흑색종의 날’에 이뤄졌다. ‘흑색종의 날’은 매년 5월 ‘피부암 인식제고의 달’의 첫 번째 월요일로 지정되어 있다. ‘피부암 인식제고의 달’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빈도 높게 발생하고 있는 암으로 손꼽히는 피부암에 대한 인식도를 끌어올리고 일반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제정된 것이다. 미국 피부의학회(AAD)에 따르면 오늘날 미국에서 피부암은 매일 9500여명이 진단받고 있다. 이와 함께 줄잡아 5명당 1명 꼴로 평생 동안 언젠가는 피부암에 걸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컨슈머헬스케어제품협회에 따르면 ‘S. 187 법안’과 같이 선제적인 자외선 안전성 정책들이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여 교내에서 전체적인 건강과 웰빙을 보호하는 데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이날 컨슈머헬스케어제품협회는 자외선 안전성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헬스 인 핸드 재단’(Health In Hand Foundation)의 웹사이트에 방문해 줄 것을 요망했다. |
미국 버몬트주가 교내에서 학생들의 자외선 차단제 소지와 도포를 허용키로 했다.
미국 컨슈머헬스케어제품협회(CHPA)는 버몬트주의 필 스캇 주지사가 ‘S. 187 법안’에 서명, 버몬트주가 교내에서 학생들의 자외선 차단제 소지와 도포를 허용하는 28번째 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학생들의 교내 자외선 차단제 소지와 도포를 허용한 27개 주들 가운데는 컬럼비아 특별구(즉, 워싱턴 D.C.)가 포함돼 있다.
미국 북동부 캐나다 접경지역에 소재한 버몬트주는 미국의 모태를 이루는 지역이자 초기 정착지를 의미하는 ‘뉴잉글랜드’를 구성하는 6개 주 중 한곳이다. 나머지 5개주는 매사추세츠주, 코네티컷주, 로드 아일랜드주, 메인주 및 뉴햄프셔주다. 또한 버몬트주는 미국에서 낙농업이 가장 발달한 지역이다.
컨슈머헬스케어제품협회의 카를로스 구티에레즈 대관(對官)업무 담당 부회장은 “버몬트주가 교내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피부건강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준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구티에레즈 부회장은 뒤이어 “버몬트주가 피부암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곳이어서 어린 학생들에게 자외선 안전성을 교육하고, 실외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도록 촉진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며 “컨슈머헬스케어제품협회는 필 스캇 주지사가 이처럼 중요한 법안에 서명한 것에 찬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필 스캇 주지사가 이 법안에 최종서명을 한 지난 8일은 때마침 미국에서 지난 1995년 이래 연례행사로 기념하고 있는 ‘흑색종의 날’에 이뤄졌다. ‘흑색종의 날’은 매년 5월 ‘피부암 인식제고의 달’의 첫 번째 월요일로 지정되어 있다.
‘피부암 인식제고의 달’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빈도 높게 발생하고 있는 암으로 손꼽히는 피부암에 대한 인식도를 끌어올리고 일반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제정된 것이다.
미국 피부의학회(AAD)에 따르면 오늘날 미국에서 피부암은 매일 9500여명이 진단받고 있다. 이와 함께 줄잡아 5명당 1명 꼴로 평생 동안 언젠가는 피부암에 걸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컨슈머헬스케어제품협회에 따르면 ‘S. 187 법안’과 같이 선제적인 자외선 안전성 정책들이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여 교내에서 전체적인 건강과 웰빙을 보호하는 데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이날 컨슈머헬스케어제품협회는 자외선 안전성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헬스 인 핸드 재단’(Health In Hand Foundation)의 웹사이트에 방문해 줄 것을 요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