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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숲,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강소기업 선정 헤어케어 제품 등 인기… 법인 전환 7년 만에 연 매출 290억 돌파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5-17 09:33 수정 2024-05-17 09:38

화장품 기업 ㈜제이숲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에게 믿을 수 있는 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매년 우수 중소기업, 중견 기업을 발굴해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2024년에는 임금체불, 산업재해, 신용평가등급 현황 등을 고려해 1만529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강소기업 선정은 정보 신용평가등급 BB- 미만 기업을 선정에서 제외하는 등 결격 요건을 강화해, 전년도 2만7790개소에 비해 선정 규모가 크게 감소했다.

제이숲은 2017년 설립된 뷰티 전문 기업으로 법인 전환 7년 만에 연 매출 29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엔 독자적인 모발 케어 핵심 성분인 J-프로틴 블룸이 함유된 ‘실크케라틴 2X 헤어 4종’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이어가며 법인 전환 후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제이숲 박대식 대표. ⓒ제이숲

제이숲 박대식 대표는 “취업에 힘들어 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영 안정성을 강화하고, 사업 확장과 제품에 대한 품질 향상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매출 향상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복지 개선하고 임직원들에게 최대한으로 보답하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숲은 2024년 경기도 일자리 재단을 통한 경력단절 예방 지원 사업인 '기새든든' 프로그램과 '2024 온라인 수출 공동 물류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차별화된 제품과 자체 성분을 내세워 연내 미국, 동남아,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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