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 자회사인 잉글우드랩은 지난해 압도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3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잉글우드랩의 지난해 매출은 2068억원으로 전년 1515억원 대비 36.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9억원으로 전년비 192% 늘었고, 순이익은 전년 대비 185.5% 오른 20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전년비 35.8% 늘어난 58억원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해외매출/수출은 무려 347.3% 증가해 425억원을 기록, 사업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573억원, 영업이익 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8.4%, 179,7% 증가했다. 2022년해 4분기엔 5억원의 순손실이 났으나, 지난해 4분기엔 흑자전환에 성공해 31억원의 순이익을 벌어들였다. 4분기 연구개발비는 28억원으로 전년비 189.5% 늘었으며, 해외수출/매출은 무려 836% 증가한 35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해외매출의 대부분이 4분기에에 집중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잉글우드랩의 지난해 실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당연하게도 미국과 한국 실적이 절대 다수였다. 지난해 잉글우드랩의 미국 매출은 16%(223억원) 늘어난 1643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대비 비중은 79%로, 전년비 약 14%p 감소했다. 미국 매출 비중이 감소는 한국 매출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2023년 잉글우드랩의 한국 매출은 281억원으로 전년비 496%(317억원), 약 5배 가량 증가했다. 비중은 14%p 올라 18%로 나타났다. 성장세가 가장 큰 지역은 캐나다였다. 2022년 1억원의 매출에서 지난해 14억원까지 늘어났다. 유럽 매출 역시 7억원에서 20억원 늘어난 27억원을 기록, 310%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중국 매출도 약 53% 증가한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동남아시아 매출은 2억원으로 전년비 약 15% 감소했으며, 기타 국가에서의 매출도 92% 줄어든 2억원에 그쳤다. 4분기엔 오히려 한국 매출이 더 높았다. 지난해 4분기 한국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41%(322억원)이나 오른 340억원을 기록, 지난해 한국 매출의 대부분이 4분기 매출로 잡혔다. 4분기 매출 비중은 55%p 늘어난 60%였다. 지난해 4분기 미국 매출은 219억원으로 42%(156억원) 줄었다. 전기 대비로도 58%(299억원) 감소했다. 매출 비중은 52%p 감소한 38%다. 유럽 매출은 587%(6억원) 증가한 7억원이며, 비중은 1%다. 동남아시아 매출은 26% 줄어 1억원에 머물렀다. 잉글우드랩 매출은 기초화장품 품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기능성화장품과 색조화장품도 매출 비중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해 잉글우드랩 기초화장품 품목 매출은 전년 대비 58%(517억원) 증가한 141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비중은 9%p 오른 68%다. 같은 기간 기능성화장품 및 의약부외품(OTC)품목은 422억원의 매출을 거둬, 2022년 380억원 대비 약 11%(42억원 늘어났다. 기초화장품 및 색조화장품 비중이 늘어난 탓에 전체 대비 비중은 5%p 감소한 20%에 그쳤다. 색조화장품 매출은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색조화장품 매출은 166억원으로 전년비 42%(49억원) 증가했으며 비중은 8%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용역 및 기타 매출 부문은 44% 줄어든 70억원의 매출을 기록, 비중은 3%로 전년비 5%p 내렸다. 4분기 기준 기초화장품 매출은 성장세가 오히려 더 커졌다. 전년동기 대비 87%(212억원) 늘으난 매출 456억원을 기록했으며, 4분기 매출 중 비중은 80%까지 올랐다. 기능성화장품 및 의약부외품 품목의 4분기 매출은 97억원으로 전년비 14% 증가했다. 비중은 4%p 떨어진 17%였다. 색조화장품은 4분기 성장세가 꺾였다. 매출 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20억원)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비중은 3%다. |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 자회사인 잉글우드랩은 지난해 압도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3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잉글우드랩의 지난해 매출은 2068억원으로 전년 1515억원 대비 36.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9억원으로 전년비 192% 늘었고, 순이익은 전년 대비 185.5% 오른 20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전년비 35.8% 늘어난 58억원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해외매출/수출은 무려 347.3% 증가해 425억원을 기록, 사업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573억원, 영업이익 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8.4%, 179,7% 증가했다. 2022년해 4분기엔 5억원의 순손실이 났으나, 지난해 4분기엔 흑자전환에 성공해 31억원의 순이익을 벌어들였다.
4분기 연구개발비는 28억원으로 전년비 189.5% 늘었으며, 해외수출/매출은 무려 836% 증가한 35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해외매출의 대부분이 4분기에에 집중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잉글우드랩의 지난해 실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당연하게도 미국과 한국 실적이 절대 다수였다.
지난해 잉글우드랩의 미국 매출은 16%(223억원) 늘어난 1643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대비 비중은 79%로, 전년비 약 14%p 감소했다.
미국 매출 비중이 감소는 한국 매출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2023년 잉글우드랩의 한국 매출은 281억원으로 전년비 496%(317억원), 약 5배 가량 증가했다. 비중은 14%p 올라 18%로 나타났다.
성장세가 가장 큰 지역은 캐나다였다. 2022년 1억원의 매출에서 지난해 14억원까지 늘어났다. 유럽 매출 역시 7억원에서 20억원 늘어난 27억원을 기록, 310%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중국 매출도 약 53% 증가한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동남아시아 매출은 2억원으로 전년비 약 15% 감소했으며, 기타 국가에서의 매출도 92% 줄어든 2억원에 그쳤다.
4분기엔 오히려 한국 매출이 더 높았다. 지난해 4분기 한국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41%(322억원)이나 오른 340억원을 기록, 지난해 한국 매출의 대부분이 4분기 매출로 잡혔다. 4분기 매출 비중은 55%p 늘어난 60%였다.
지난해 4분기 미국 매출은 219억원으로 42%(156억원) 줄었다. 전기 대비로도 58%(299억원) 감소했다. 매출 비중은 52%p 감소한 38%다.
유럽 매출은 587%(6억원) 증가한 7억원이며, 비중은 1%다. 동남아시아 매출은 26% 줄어 1억원에 머물렀다.
잉글우드랩 매출은 기초화장품 품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기능성화장품과 색조화장품도 매출 비중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해 잉글우드랩 기초화장품 품목 매출은 전년 대비 58%(517억원) 증가한 141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비중은 9%p 오른 68%다.
같은 기간 기능성화장품 및 의약부외품(OTC)품목은 422억원의 매출을 거둬, 2022년 380억원 대비 약 11%(42억원 늘어났다. 기초화장품 및 색조화장품 비중이 늘어난 탓에 전체 대비 비중은 5%p 감소한 20%에 그쳤다.
색조화장품 매출은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색조화장품 매출은 166억원으로 전년비 42%(49억원) 증가했으며 비중은 8%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용역 및 기타 매출 부문은 44% 줄어든 70억원의 매출을 기록, 비중은 3%로 전년비 5%p 내렸다.
4분기 기준 기초화장품 매출은 성장세가 오히려 더 커졌다. 전년동기 대비 87%(212억원) 늘으난 매출 456억원을 기록했으며, 4분기 매출 중 비중은 80%까지 올랐다.
기능성화장품 및 의약부외품 품목의 4분기 매출은 97억원으로 전년비 14% 증가했다. 비중은 4%p 떨어진 17%였다.
색조화장품은 4분기 성장세가 꺾였다. 매출 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20억원)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비중은 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