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산업연구원, 경기도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 실시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오는 26일 경기바이오센터 1층 바이오대회의실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 강화에 따른 것으로, 국내 제도 도입과 중국 및 유럽의 규제 현황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오전 세션에서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과 관련된 국내외 규제 동향을 살펴볼 것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차세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략 △화장품의 노출 및 위해평가 △화장품 성분 안전성 검토 시스템 활용법 등을 다루며, 화장품 안전성평가 보고서 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정표 실장은 2028년 도입 예정인 한국형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해 소개하며, 최근 중국에서 발표된 TTC를 활용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략에 대해서도 강의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관심을 가지고 글로벌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경기도 소재 화장품 기업이 교육에 참여하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경기바이오센터 1층 바이오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화장품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4월 25일 목요일 오후 4시까지 받으며, 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https://www.allcos.biz)의 교육/세미나 탭에서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안전성연구팀에게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