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라보’ 日서 카페 병설점 최초 오픈
최선례 기자 | best_sun@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3-21 15:17 수정 2024-03-21 15:20

뉴욕발 브랜드 ‘르 라보(LE LABO)’는 일본에서 최초로 카페를 병설한 숍을 교토에 20일 오픈했다.

교토의 카페 병설형 점포는 상하이, 브루클린에 이은 세계 3번째 점포이다. 1879년에 지어진 술창고터를 개장한 점포로 일본 문화와 전통을 융합한 공간으로 탄생했다.

1층에는 상품을 라인업 하고 , 바스·보디 상품을 싱크에서 시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카페는 점포 안쪽에 병설하여 테이크아웃 전문으로 커피와 홍차, 정기적으로 교체되는 비건 페이스트리 등이 마련된다.

여름에는 ‘랩’을 병설할 예정으로, 즉석에서 주문을 받아 수작업으로 조합하여 프레쉬한 프레그런스를 제공하는 ‘프레쉬 블렌딩’ 및 라벨에 좋아하는 메시지를 넣을 수 있는 ‘퍼스널라이제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2층에는 조향사의 일터를 표현한 ‘조향 공간’과 일본의 장인정신을 표현한 ‘장인 공간’ 등 두 개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조향 공간’에는 중국과 암스테르담 2곳에서만 전개하는 수백종의 에센셜 오일 및 조향사의 노트 등을 전시하며, ‘장인 공간’은 일본 전통공예를 오마주한 오픈된 아틀리에처럼 활용한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전체댓글 0개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