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승일 2023년 매출 1419억…전년比 10.7%↓ 4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순이익은 적자전환
박수연 기자 | waterkit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3-20 16:47 수정 2024-03-20 16:47

포장용기 제조 업체 승일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역성장했다에어졸 매출 하락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3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승일의  2023년 매출은 1419억원으로 전년대비 10.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13억원을 기록했던 전년대비 53.5% 역성장했다순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 13억원에 비해 68.2% 줄었다

연구개발비는 17억원을 지출전년 18억원보다 4.6% 감소했다해외매출 및 수출은 171억원으로 전년 211억원 대비 19.2% 감소했다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0%

4분기의 경우 매출은 328억원으로 전기 337억원 대비 2.6%, 전년동기 335억원 대비 2.0% 각각 줄었다영업이익은 1억원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기 및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그러나 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4000만원의 순익을 냈던 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14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부터 적자가 이어졌다연구개발비는 4억 4000먼원을 지출했다매출액 대비 비중은 1.3%

해외 매출 및 수출은 38억원으로 전기 42억원 대비 10.2%, 전년동기 56억원 대비 31.5% 각각 역성장했다타사 상품 유통 매출은 공시하지 않았다

 

2023년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에어졸이 88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하고 있다전년 1016억원 대비 13% 감소했다일반관 등의 매출은 539억원으로 전년 573억원보다 6감소했다

4분기의 경우 에어졸 매출은 190억원으로 전기 200억원 대비 5%, 전년동기 212억원 대비 10% 각각 줄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8%로, 전년동기 63%에서 5%p 축소됐다일반관 등 매출은 138억원으로 전기 137억원보다 1%, 전년동기 123억원보다 12%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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