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14일 필리핀 식약청(PH-FDA) 화장품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규제 시스템에 대해 알리는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우수한 화장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기능성화장품 제도 △맞춤형화장품 제도 및 인력양성 등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국내 화장품 규제제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필리핀 식약청이 기능성화장품 등 한국 화장품 제도를 참조(벤치마킹)하기 위해 식약처에 화장품 규제 관련 교육을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식약처 측은 설명했다. 필리핀은 아세안 지역에서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 5위에 해당하는 국가로, 최근 수출 규모가 크게 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 수출용 증명서 발급이 2022년 94개사 465품목에서 2023년 141개사 1616개 품목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필리핀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사업 '아세안 개발도상국 화장품 규제당국자 연수 프로그램'에 5년간 참여하는 등 국내 화장품 규제제도에 관심을 보여왔다는 후문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약처는 우리나라의 제도가 필리핀에 원활하게 도입될 수 있도록 심사·평가기술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아세안 국가와 규제외교를 강화해 국내 화장품 제도를 홍보하고 국산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14일 필리핀 식약청(PH-FDA) 화장품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규제 시스템에 대해 알리는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우수한 화장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기능성화장품 제도 △맞춤형화장품 제도 및 인력양성 등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국내 화장품 규제제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필리핀 식약청이 기능성화장품 등 한국 화장품 제도를 참조(벤치마킹)하기 위해 식약처에 화장품 규제 관련 교육을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식약처 측은 설명했다.
필리핀은 아세안 지역에서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 5위에 해당하는 국가로, 최근 수출 규모가 크게 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 수출용 증명서 발급이 2022년 94개사 465품목에서 2023년 141개사 1616개 품목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필리핀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사업 '아세안 개발도상국 화장품 규제당국자 연수 프로그램'에 5년간 참여하는 등 국내 화장품 규제제도에 관심을 보여왔다는 후문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약처는 우리나라의 제도가 필리핀에 원활하게 도입될 수 있도록 심사·평가기술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아세안 국가와 규제외교를 강화해 국내 화장품 제도를 홍보하고 국산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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