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칼럼]세미리프컷, 남자의 단단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에코쟈뎅 공덕역점 루나 디자이너
김유진 기자 | pick@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3-08 11:38 수정 2024-03-08 11:44
▲에코쟈뎅 공덕역점 루나 디자이너. ⓒ에코쟈뎅

남자의 헤어 스타일은 그의 개성과 매력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다. 요즘 남자들은 장발스타일을 많이 선호한다. 장발스타일은 다양한 변화와 연출이 가능하고, 남성미와 섹시함을 돋보이게 해준다. 하지만 장발스타일은 관리가 쉽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장발스타일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깔끔하고 슬림한 느낌을 주는 헤어 스타일은 없을까?

오늘 소개할 헤어 스타일은 바로 '세미리프컷’이다. 세미리프컷은 얼굴형에 따라 적절한 길이와 라인을 잡아주고, 헤어 일부분을 가볍게 다듬어 균형감을 주는 스타일이다. 이 스타일은 너무 짧지 않은 기장을 유지하면서도 헤어가 흐트러지거나 무거워 보이지 않는다. 또한 본인의 퍼스널 디자인을 고려하여 가장 잘 어울리는 모양을 만들어 준다.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을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디자인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미리프컷 ⓒ에코쟈뎅

세미리프컷은 다양한 헤어 텍스처와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또한 스타일링 제품이나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간단한 손질로도 모양을 유지할 수 있고, 비즈니스 캐주얼한 모임이나 특별한 자리에서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세미리프컷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남성들의 선택이다.
 

세미리프컷의 장점은 또 있다. 본인의 헤어가 생머리거나 심한 곱슬이라도 펌이나 볼륨매직 등의 시술로 커버할 수 있다. 이러한 시술은 헤어의 컬과 흐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고, 바쁜 출근시간에도 스타일링을 쉽게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세미리프컷은 이마를 어느 정도 드러내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이마의 길이나 모양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마를 절반 정도 가리는 것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올백처럼 올리는 것은 단단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본인이 입고 다니는 착장이나 분위기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세미리프컷 ⓒ에코쟈뎅

사진 속 모델은 평소 깔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모델의 퍼스널 디자인에 맞게 컬감이 굵고 풍성하게 펌을 했다. 굵고 풍성한 컬은 이미지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앞머리와 옆머리는 기장을 너무 길게 남기지 않고 무게감을 줄였고, 뒷머리에 무게감을 살려 무게감을 적절히 조절했다. 그리고 세미리프컷은 본인의 콤플렉스를 커버하기에도 좋은 디자인이다. 헤어라인이 비어 보이는 분들도 가르마의 비율을 본인이 설정할 수 있어 보이고 싶은 부분만 드러내어 스타일링할 수 있다. 한 가지 컷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낼 수 있는 세미리프컷의 큰 장점이다.

▲세미리프컷 ⓒ에코쟈뎅

마지막으로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할 때는 매트한 왁스, 웨트한 젤 등 여러 가지 텍스처로 표현해도 모두 예쁜 스타일이다. 그날의 분위기와 스타일에 맞게 사용해 보라. 세미리프컷은 남자의 단단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하는 멋진 헤어 스타일이다. 당신도 세미리프컷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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