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킨수티컬즈 신제품 ‘셀 사이클 캐털리스트’ 죽은 세포 제거‧새로운 세포로 대체 ‘세포주기’ 촉매제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2-29 06:00 수정 2024-02-29 06:00


 

세포는 분열을 통해 자신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세포를 만드는 과정을 반복하는데, 이 같은 일련의 과정을 세포주기(細胞週期)라고 한다.

이와 관련, 미국의 넘버원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수티컬즈’(SkinCeuticals)가 새롭고 혁신적인 라이트웨이트 세럼 신제품 ‘셀 사이클 캐털리스트’(Cell Cycle Catalyst)를 발매한다고 지난 15일 공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활발한 세포주기의 반복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해 준다는 의미를 함축한 상품명이 눈에 띄기 때문.

‘셀 사이클 캐털리스트’는 항노화 트리트먼트 제품들의 효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스킨수티컬즈’에 따르면 ‘셀 사이클 캐털리스트’는 노화의 핵심적인 징후들에 대응해 세포전환(cell turnover)을 촉진하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세포 내부의 에너지 수치와 활력을 높이고, 세포 방어기능의 재생을 촉진하면서 죽은 표면세포들을 제거하는 효능까지 발휘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세포전환’이란 피부 외피층에서 죽은 세포들을 제거하고, 이를 새로운 세포들로 대체하기 위해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과정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하지만 이 같은 세포전환은 연령과 외부인자들로 인해 재생속도가 감소하면서 저해되고, 이로 인해 죽은 세포들과 잔해, 조직파편들이 피부 표면에 축적하게 된다.  

그 결과 피부변색, 주름살, 거친 피부 등 노화의 가시적인 징후들이 나타나게 된다.

‘셀 사이클 캐털리스트’는 7.7%의 멀티-액시드 콤플렉스(Multi-Acid Complex: 알파히드록시산+베타 히드록시산)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세포전환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해 주고, 1%의 타우린(taurine) 성분이 세포 내부의 에너지 수치를 높이면서 최적의 세포 수분공급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이 ‘스킨수티컬즈’의 설명이다.

‘스킨수티컬즈’에 따르면 ‘셀 사이클 캐털리스트’를 8주 동안 도포한 결과 평균적으로 볼 때 전체적인 잔주름이 21%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피부변색이 16%, 눈에 띄는 모공 또한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부광채가 15% 향상되었고, 여드름 자국이 16%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킨수티컬즈’ 미국법인의 앤젤라 힐데브랜드 대표는 “스킨케어 혁신에서 또 다른 진일보의 산물이 ‘스킨수티컬즈’의 ‘셀 사이클 캐털리스트’라 할 수 있다”면서 “코스메슈티컬스 분야에서 ‘스킨수티컬즈’가 개척자적인 브랜드의 하나임을 방증하는 제품이 바로 ‘셀 사이클 캐털리스트’여서 고객들에게 전환적인(transformative) 결과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킨수티컬즈’에 재직 중인 피부과의사 테드 레인 박사는 “연령과 외부요인들이 세포재생과 세포증식을 감소시키는데, 신제품 ‘셀 사이클 캐털리스트’는 이 같은 세포주기가 재차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 주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셀 사이클 캐털리스트’를 아침시간 또는 밤시간에 1일 1회 도포하면 피부의 죽은 세포들이 제거되고, 새로운 피부세포들로 대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레인 박사는 설명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전체댓글 0개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