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has begun! 독일의 글로벌 특수화학기업이자 퍼스널케어 원료기업으로 잘 알려진 에보닉 인두스트리스(Evonik Industries AG)가 중국 생명공학기업 제이랜드 바이오텍(Jland Biotech)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했다고 22일 공표했다. 에보닉 인두스트리스가 자사의 벤처캐피털 부문 자회사를 통해 제이랜드 바이오텍에 장기간에 걸친 투자를 단행키로 한 것. 양사는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용 비건 콜라겐(vegan collagen)을 생산‧발매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에 따라 에보닉 인두스트리스는 항노화 제품이나 보습용 크림 등의 각종 스킨케어 제품들에 사용될 비건 콜라겐을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에보닉 인두스트리스가 제이랜드 바이오텍 측과 협력해 제조할 비건 콜라겐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장에 선을 보이면서 자사의 비건 콜라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에보닉 인두스트리스는 자체 비건 콜라겐 ‘베콜라제 포티파이 L’(Vecollage Fortify L)을 선보인 바 있다. ‘베콜라제 포티파이 L’은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들에 사용되는 비건 콜라겐이다. 에보닉 인두스트리스 뉴트리션‧케어 사업부문의 요한-카스파르 가멜린 대표는 “우리의 생명공학 사업부문이 제휴기업들의 전문적인 노하우를 적용하고 정밀 바이오솔루션과 관련한 협력을 진행하기 위해 자체 보유한 생명공학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제이랜드 바이오텍이 우리의 파트너 네트워크에 동승하게 된 것은 환영해 마지 않을 일”이라고 말했다. 핵심원료들과 유효성분 전달 시스템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양사가 비 동물 추출 콜라겐 분야에서 선도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에보닉 인두스트리스 케어 솔루션 사업부문의 얀 데르베 대표는 “제이랜드 바이오텍 측이 보유한 혁신적인 방법에 우리는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면서 “덕분에 우리의 고객기업들이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세련된 과학 기반(science-based) 뷰티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콜라겐은 피부의 탄력과 보습력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제품들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유효성분들을 고농도로 포함한 피부 솔루션 제품들을 원하는 수요가 고조되기에 이른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 그리고 코스메슈티컬스(cosmeceuticals) 제품들의 개발과 관련해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것이 바로 비건 콜라겐이다. ‘코스메슈티컬스’란 피부 심층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화장품과 생리활성 성분들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제이랜드 바이오텍은 비 동물 추출 콜라겐을 개발‧발매하는 데 사세를 집중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중국 저장성(浙江省)을 본거지로 지난 2015년 설립됐다. 제이랜드 바이오텍은 효율성과 확장성을 결합시킨 생산공정에 무게중심을 둔 핵심기술을 보유한 가운데 다양한 화장품, 의료용품 및 식품 등에 사용되는 콜라겐의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 중 화장품용 콜라겐은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에 등록되어 있다. 한편 콜라겐은 뼈, 연골, 피부 및 손‧발톱과 같이 사람이나 동물들의 구조조직에 포함되어 있는 단백질의 일종을 말한다. 현재 사용 중인 대부분의 콜라겐은 동물조직으로부터 추출되고 있다. 하지만 비 동물 추출 콜라겐을 원하는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 발효 제어공정을 통해 세균 또는 효모로부터 생산되는 비 동물 추출 콜라겐의 경우 제제화가 용이한 데다 동물 추출 콜라겐에 비해 피부 흡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발효 기반 콜라겐은 낮은 면역원성과 균일한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추세이다. |
Just has begun!
독일의 글로벌 특수화학기업이자 퍼스널케어 원료기업으로 잘 알려진 에보닉 인두스트리스(Evonik Industries AG)가 중국 생명공학기업 제이랜드 바이오텍(Jland Biotech)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했다고 22일 공표했다.
에보닉 인두스트리스가 자사의 벤처캐피털 부문 자회사를 통해 제이랜드 바이오텍에 장기간에 걸친 투자를 단행키로 한 것.
양사는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용 비건 콜라겐(vegan collagen)을 생산‧발매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에 따라 에보닉 인두스트리스는 항노화 제품이나 보습용 크림 등의 각종 스킨케어 제품들에 사용될 비건 콜라겐을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에보닉 인두스트리스가 제이랜드 바이오텍 측과 협력해 제조할 비건 콜라겐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장에 선을 보이면서 자사의 비건 콜라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에보닉 인두스트리스는 자체 비건 콜라겐 ‘베콜라제 포티파이 L’(Vecollage Fortify L)을 선보인 바 있다.
‘베콜라제 포티파이 L’은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들에 사용되는 비건 콜라겐이다.
에보닉 인두스트리스 뉴트리션‧케어 사업부문의 요한-카스파르 가멜린 대표는 “우리의 생명공학 사업부문이 제휴기업들의 전문적인 노하우를 적용하고 정밀 바이오솔루션과 관련한 협력을 진행하기 위해 자체 보유한 생명공학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제이랜드 바이오텍이 우리의 파트너 네트워크에 동승하게 된 것은 환영해 마지 않을 일”이라고 말했다.
핵심원료들과 유효성분 전달 시스템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양사가 비 동물 추출 콜라겐 분야에서 선도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에보닉 인두스트리스 케어 솔루션 사업부문의 얀 데르베 대표는 “제이랜드 바이오텍 측이 보유한 혁신적인 방법에 우리는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면서 “덕분에 우리의 고객기업들이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세련된 과학 기반(science-based) 뷰티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콜라겐은 피부의 탄력과 보습력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제품들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유효성분들을 고농도로 포함한 피부 솔루션 제품들을 원하는 수요가 고조되기에 이른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
그리고 코스메슈티컬스(cosmeceuticals) 제품들의 개발과 관련해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것이 바로 비건 콜라겐이다.
‘코스메슈티컬스’란 피부 심층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화장품과 생리활성 성분들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제이랜드 바이오텍은 비 동물 추출 콜라겐을 개발‧발매하는 데 사세를 집중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중국 저장성(浙江省)을 본거지로 지난 2015년 설립됐다.
제이랜드 바이오텍은 효율성과 확장성을 결합시킨 생산공정에 무게중심을 둔 핵심기술을 보유한 가운데 다양한 화장품, 의료용품 및 식품 등에 사용되는 콜라겐의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 중 화장품용 콜라겐은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에 등록되어 있다.
한편 콜라겐은 뼈, 연골, 피부 및 손‧발톱과 같이 사람이나 동물들의 구조조직에 포함되어 있는 단백질의 일종을 말한다.
현재 사용 중인 대부분의 콜라겐은 동물조직으로부터 추출되고 있다.
하지만 비 동물 추출 콜라겐을 원하는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
발효 제어공정을 통해 세균 또는 효모로부터 생산되는 비 동물 추출 콜라겐의 경우 제제화가 용이한 데다 동물 추출 콜라겐에 비해 피부 흡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발효 기반 콜라겐은 낮은 면역원성과 균일한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