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록,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 소개

슬록(대표 김기현)이 지난 7일 서울소셜벤처허브에서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인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클린뷰티 2.0시대에 맞춰 화장품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환경적, 사회적가치를 검증하고 마케팅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유명 브랜드사, H&B 유통사, OEM·ODM제조업체 등 2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동향과 전망 △해외 지속가능뷰티 마케팅 사례 △케이-서스테이너블 서비스 개요와 세부내용 △향후 계획 등이 발표됐다. 특히, 슬록의 특허기술인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통해 화장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과정과 결과를 시연하고, 지속가능 검증보고서와 확인서를 제공하는 방식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속가능 마케팅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인식하고, 자신들의 제품과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슬록은 올 초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 케이-서스테이너블을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화장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제품과 브랜드의 환경적, 사회적가치를 정성적으로 검증해 지속가능 검증보고서와 확인서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뷰티업계는 자신들의 제품과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증받고, 소비자들에게 신뢰성있게 전달할 수 있다. 슬록은 클린뷰티를 추구하는 다양한 뷰티업계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슬록 김기현 대표는 “지속가능 마케팅은 뷰티업계의 새로운 트렌드이자 필수요소이다. 우리는 이를 위해 케이-서스테이너블 서비스를 개발하고, 뷰티업계와의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월 7일과 15일에 두 차례의 세미나를 마련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가 신청을 해 모두 조기에 마감이 됐다.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2월말에 추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