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타, "회원사 국내외 시장 진출과 정보교류에 주력할 것" 2024 정기총회, 부회장 등 신규 임원진 선임
두유진 기자 | dyj0128@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2-08 09:50 수정 2024-02-09 07:15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정기총회 후 가진 기념촬영.  ⓒ코비타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7일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협회 교육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 결산과 함께 2024년 신년 계획을 확정하는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예우 부회장에 정난희(죠이라이프 대표) 씨를 선임하고, 3인의 전문위원으로 김강일(올그레이스 대표), 전재금(글로벌표준인증원 대표), 최우태(하트피아 부사장) 씨를 신규 위촉했다.

김성수 회장은 “회원사의 증대와 함께 협회의 운영은 안정화되고는 있지만, 대다수 중소기업으로 이뤄진 회원사들이라 국내외 시장 진출의 한계와 정보 부족 등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며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안내를 적극적으로 하겠으며, 협회 내에는 경험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으니 회원 서로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24년도 협회의 주요 활동 계획으로는 △해외전시회에 배포할 영문 디렉토리 제작 △제조강국·뷰티대국의 차세대 리더 육성 △공항과 명동 기반의 점포 유통 협력 △경영자 조찬 간담회 등이 소개됐다. 하반기에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뷰티 박람회와 중국 청두 CCBE 뷰티 전시회에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

김승중 부회장은 “회원사들이 협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 업무를 활성화하겠다”면서 "올해에는 지속적인 대내외 정보교류 이외에 소비자 조사 용역 업무와 협력 중인 코스몰 명동 복합매장에 회원사들의 입점과 의미 있는 안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는 기업회원, 개인회원 및 협력회원을 포함해 150여 곳의 240여명이 정보교류를 하고 있다. SNS(카카오톡) 단체 방을 통해 매일 업계의 뉴스 클리핑을 비롯해 신제품 및 마케팅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신설된 ‘유통’ 소모임 방을 비롯해 ‘향료 아로마’ 방, 용기 포장 관련 ‘패키징’ 방, 중국과 유럽 등 국가별 소모임 방도 운영되고 있다. 화장품 OEM협의회 등 타 협력 기관과 원료사 협의체도 연계돼 있어 화장품 뷰티 산업의 가치사슬상 정보교류가 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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