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부르는 뷰티업계…컬래버 마케팅 '눈길' 캐릭터·패션 브랜드 등 협업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
두유진 기자 | dyj0128@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02-07 06:00 수정 2024-02-07 06:00

화장품 브랜드들이 MZ세대를 겨냥한 컬래버 마케팅이 한창이다. 캐릭터와 협업해 특별한 패키지로 선보이거나 굿즈를 구성한 기획 세트로 선보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종업계와 협업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브랜드도 적지 않다.

바닐라코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바닐라코 X MLB NY PINK 한정판 에디션’을  론칭했다.
 

바닐라코 X MLB NY PINK 한정판 에디션 ⓒ바닐라코 


'바닐라코 X MLB NY PINK 한정판 에디션’은 케이스에 MLB의 시그니처인 다이아 모노그램 패턴이 들어가 있어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봄 시즌에 어울리는 화사한 핑크 컬러가 돋보인다.

이번 에디션은 MLB NY PINK 쿠션 케이스와  MLB 핑크 퍼프로 구성됐다. 기존의 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 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 모이스처 제품의 리필과 호환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파티온 ‘파워퍼프걸’ 기획세트 ⓒ동아제약 


동아제약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은 워너브라더스의 인기캐릭터 ‘파워퍼프걸’과 협업한 기획세트를 출시했다.

동아제약은 파티온 노스카나인 라인의 기획세트와 MZ세대 취향을 저격할 파워퍼프걸 캐릭터 파우치, 포스트잇, 볼펜 등 다양한 굿즈를 함께 구성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요즘 MZ세대들에게 인기있는 대세캐릭터 파워퍼프걸과 트러블을 파괴하는 파티온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획세트와 함께 소장 욕구가 올라가는 다양한 스페셜 굿즈들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출시 소감을 말했다.

스킨푸드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기반 통합 크리에이터 수익화 솔루션 젤리크루의 인기 캐릭터 ‘곰돌찡이랑 토끼찡’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한정판 화장품 기획 세트를 론칭했다.

피치 뽀송 멀티 피니시 파우더는 스킨푸드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유분기를 잡아줘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콜라보 기획 세트에는 곰돌찡이랑 토끼찡이 그려진 대용량(15g)과 소용량(5g) 피치 뽀송 멀티 피니시 파우더,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 2매를 함께 구성했다.

유한킴벌리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그린핑거는 산리오캐릭터즈와 손잡았다.

그린핑거 선케어와 마이키즈 프레쉬 라인을 협업 제품으로 출시했다. 귀여운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캐릭터가 디자인돼 있어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지 않거나 목욕과 보습을 꺼리는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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