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B, Bye 염색 샴푸로 유명한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의 핵심 원료인 '1, 2, 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이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된다. 식약처는 THB를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하고 금지목록에 추가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고시안을 2023년 12월 행정예고했다. 개정되면 THB를 화장품 제조에 사용할 수 없으나, 개정 전 이미 제조된 제품은 2024년 10월 1일까지 판매할 수 있다. K민간자율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글로벌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천연‧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민간 자율 인증제도를 활성화하려는 화장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023년 12월 밝혔다. 현행법은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화장품을 정부에서 인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화장품 인증 제도는 민간 자율로 운영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시장 중심의 화장품 인증 제도로 전환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커머스 月20조 월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다. 2023년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PC+모바일)은 전년 동월 대비 2조1196억원(+11.8%) 증가한 20조905억원으로 집계됐다. 월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0조원을 넘은 것은 통계가 시작된 2001년 이후 처음이다. 2023년 10월 화장품의 온라인 거래액은 전년비 1555억(+17.1%) 증가한 1조636억원이었다. 코스메틱 다이렉트 미국 화장품 시설 등록 및 품목 리스팅을 위한 전자 등록 플랫폼이 정식 출범했다. FDA(미국 식품의약국)는 2023년 12월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에서 규정하는 화장품 시설 및 품목 리스팅 정보 제출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인 '코스메틱 다이렉트(Cosmetic Direct)'를 정식 오픈했다. 미국에 수출하는 업체들은 정보 제출을 위해 책임자 및 시설 등록 대리인 지정을 서둘러야 하며, 관련 규정들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사우디女 스냅챗 과반수의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이 새로운 스킨케어 제품을 처음 접하는 계기로 소셜미디어를 꼽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자잔대학교 마리암 A. 알라머(Alamer MA)가 제1저자로 2023년 12월 발표한 관련 논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성인 여성 소비자 1174명 중 51%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킨케어 제품 정보를 최초로 접했다. 3대 선호 플랫폼은 스냅챗(39.4%), 틱톡(26.7%), 인스타그램(19.6%)이며 유튜브 사용은 5.3%에 그쳤다. Hangover Beauty 영국의 트렌드 조사기관 WGSN이 발표한 '뷰티 트렌드 2024' 보고서는 자유롭고 기존의 관념을 거부하는 트렌드와 지속가능성 중심의 기존 트렌드를 유지·발전시킨 트렌드가 공존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2024년 주요 트렌드로 '행오버 뷰티(Hangover Beauty)', '정체성을 반영한 향(Scenting for Identity)', '연령에 구애 받지 않는 뷰티(Age-Agnostic Beauty)', '백야드 뷰티(Backyard Beauty)', '식물 착유 성분(Plant Milking)'을 꼽았다. Peach Fuzz 글로벌 색채기업 팬톤이 2024년을 대표하는 색상으로 복숭아색 계열의 ‘피치 퍼즈’(Peach Fuzz‧팬톤 13-1023)를 2023년 12월 선정했다. 피치 퍼즈는 가슴과 마음, 몸을 풍요하게 해 주는 포용적인 정신을 내포하고 있는 부드럽고 온화한 복숭아색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로맨틱하고 순수하고 달콤한 느낌을 전해주는 피치 퍼즈 색상이 립스틱에서부터 블러시, 스킨톤, 컨투어링, 네일, 볼터치 등에 다양한 제품들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클린뷰티 2.0 미국 소비자 10명 중 6명이 2년 전보다 지속가능성이 자신에게 한층 더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가 2023년 12월 공개한 관련 보고서는 "미국 소비자들이 원료와 성분에 초점을 맞추던 '클린뷰티 1.0(예: 파라벤-프리, 황산염-프리)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을 포괄하는 '클린뷰티 2.0'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예로 생분해성 품목군 매출은 30.9%, 크루얼티-프리 18.1%, 탈플라스틱은 12.2% 증가했다. 쇼레이카 (消齢化)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조사기관 하쿠호도생활종합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 20~30년간 일본 사회는 점차 세대 차이가 줄어드는 '쇼레이카(소령화·消齢化)'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2023년 12월 보도했다. "소령화는 불가역적인 흐름"이라고 평가한 연구소 책임자의 언급을 소개한 매체는 "기업의 마케팅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가져올 예정이며, 나이와 속성에서 해방되면서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잔여원료 교환거래 식품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여원료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식품 잔여원료 교환거래 플랫폼이 관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필피커(대표 이주원)는 2023년 12월 식품 잔여원료 교환거래 플랫폼 '바터플레이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바터플레이스는 식품 제조과정에서 남게 되는 잔여원료를 접수 받아 이를 필요한 제조사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식품기업 전용 B2B 마켓플레이스"라고 설명했다. |
THB, Bye
염색 샴푸로 유명한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의 핵심 원료인 '1, 2, 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이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된다. 식약처는 THB를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하고 금지목록에 추가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고시안을 2023년 12월 행정예고했다. 개정되면 THB를 화장품 제조에 사용할 수 없으나, 개정 전 이미 제조된 제품은 2024년 10월 1일까지 판매할 수 있다.
K민간자율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글로벌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천연‧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민간 자율 인증제도를 활성화하려는 화장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023년 12월 밝혔다. 현행법은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화장품을 정부에서 인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화장품 인증 제도는 민간 자율로 운영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시장 중심의 화장품 인증 제도로 전환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커머스 月20조
월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다. 2023년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PC+모바일)은 전년 동월 대비 2조1196억원(+11.8%) 증가한 20조905억원으로 집계됐다. 월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0조원을 넘은 것은 통계가 시작된 2001년 이후 처음이다. 2023년 10월 화장품의 온라인 거래액은 전년비 1555억(+17.1%) 증가한 1조636억원이었다.
코스메틱 다이렉트
미국 화장품 시설 등록 및 품목 리스팅을 위한 전자 등록 플랫폼이 정식 출범했다. FDA(미국 식품의약국)는 2023년 12월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에서 규정하는 화장품 시설 및 품목 리스팅 정보 제출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인 '코스메틱 다이렉트(Cosmetic Direct)'를 정식 오픈했다. 미국에 수출하는 업체들은 정보 제출을 위해 책임자 및 시설 등록 대리인 지정을 서둘러야 하며, 관련 규정들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사우디女 스냅챗
과반수의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이 새로운 스킨케어 제품을 처음 접하는 계기로 소셜미디어를 꼽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자잔대학교 마리암 A. 알라머(Alamer MA)가 제1저자로 2023년 12월 발표한 관련 논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성인 여성 소비자 1174명 중 51%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킨케어 제품 정보를 최초로 접했다. 3대 선호 플랫폼은 스냅챗(39.4%), 틱톡(26.7%), 인스타그램(19.6%)이며 유튜브 사용은 5.3%에 그쳤다.
Hangover Beauty
영국의 트렌드 조사기관 WGSN이 발표한 '뷰티 트렌드 2024' 보고서는 자유롭고 기존의 관념을 거부하는 트렌드와 지속가능성 중심의 기존 트렌드를 유지·발전시킨 트렌드가 공존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2024년 주요 트렌드로 '행오버 뷰티(Hangover Beauty)', '정체성을 반영한 향(Scenting for Identity)', '연령에 구애 받지 않는 뷰티(Age-Agnostic Beauty)', '백야드 뷰티(Backyard Beauty)', '식물 착유 성분(Plant Milking)'을 꼽았다.
Peach Fuzz
글로벌 색채기업 팬톤이 2024년을 대표하는 색상으로 복숭아색 계열의 ‘피치 퍼즈’(Peach Fuzz‧팬톤 13-1023)를 2023년 12월 선정했다. 피치 퍼즈는 가슴과 마음, 몸을 풍요하게 해 주는 포용적인 정신을 내포하고 있는 부드럽고 온화한 복숭아색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로맨틱하고 순수하고 달콤한 느낌을 전해주는 피치 퍼즈 색상이 립스틱에서부터 블러시, 스킨톤, 컨투어링, 네일, 볼터치 등에 다양한 제품들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클린뷰티 2.0
미국 소비자 10명 중 6명이 2년 전보다 지속가능성이 자신에게 한층 더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가 2023년 12월 공개한 관련 보고서는 "미국 소비자들이 원료와 성분에 초점을 맞추던 '클린뷰티 1.0(예: 파라벤-프리, 황산염-프리)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을 포괄하는 '클린뷰티 2.0'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예로 생분해성 품목군 매출은 30.9%, 크루얼티-프리 18.1%, 탈플라스틱은 12.2% 증가했다.
쇼레이카 (消齢化)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조사기관 하쿠호도생활종합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 20~30년간 일본 사회는 점차 세대 차이가 줄어드는 '쇼레이카(소령화·消齢化)'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2023년 12월 보도했다. "소령화는 불가역적인 흐름"이라고 평가한 연구소 책임자의 언급을 소개한 매체는 "기업의 마케팅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가져올 예정이며, 나이와 속성에서 해방되면서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잔여원료 교환거래
식품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여원료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식품 잔여원료 교환거래 플랫폼이 관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필피커(대표 이주원)는 2023년 12월 식품 잔여원료 교환거래 플랫폼 '바터플레이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바터플레이스는 식품 제조과정에서 남게 되는 잔여원료를 접수 받아 이를 필요한 제조사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식품기업 전용 B2B 마켓플레이스"라고 설명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