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한국화장품 3분기 매출 203억...전년比 38.9% ↑ 3분기 해외매출 대폭 증가... 수익성 개선
박수연 기자 | waterkit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12-31 06:00 수정 2023-12-31 06:00
한국화장품은 3분기 매출은 물론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해외매출이 대폭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이 공시한 2023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한국화장품의 3분기 매출은 20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9%(57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억원, 당기순이익도 1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엔 특히 해외수출은 두 배 가까이 늘었다. 3분기 한국화장품의 해외매출/수출은 96.4%(34억원) 증가한 70억원이다. 상품매출도 순조로워 203억원(+38.9%)으로 집계됐다.

한국화장품의 2023년 1~3분기 누적 매출은 582억원이다. 전년비 16.8%(84억원)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비 37억원이었으며, 누적 순이익은 3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누적 상품매출은 581억원(+16.8%), 누적 해외매출/수출은 175억원(+6.1%)다.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속기업인 더샘인터내셔날은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누적 순이익이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늘었다. 누적 매출은 457억원(+17%)이다.

힐리브는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누적 매출은 67억원(+57%), 누적 순이익은 1억원이다.

중국 법인인 상하이더샘화장품유한공사는 적자가 지속됐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전체댓글 0개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