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컬러레이 3분기 매출 125억...전년比 12.4% ↓ 해외 매출·수출 적자 발생, 영업익·순익 등 일제히 감소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12-31 06:00 수정 2023-12-31 06:00

컬러레이의 해외 매출 및 수출이 감소하면서 3분기 매출 및 영업익 등이 악화됐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이 공시한 2023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컬러레이의 3분기 매출은 125억원으로 전년비 12.4%(18억원) 감소, 전년비 38.3%(35억원) 증가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비 8.2%(21억원) 늘어난 285억원이다.

매출 감소는 해외 매출·수출 급감에서 기인했다. 이 부문 분기 매출은 전년비 366.8%(27억원), 전기비 256.1%(32억원) 감소해 20억원의 마이너스가 발생했다. 누적으론 전년비 96.5%(26억원) 감소하며 1억원의 매출이 기록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60.2%(21억원), 전기비 69.9%(32억원) 감소한 14억원이다. 누적은 전년비 0.8%(1억원) 증가한 73억원으로 나타났다. 

분기 순이익은 전년비 28%(10억원)·전기비 53.5%(29억원) 감소한 25억원이며, 누적은 전년비 7.1%(6억원) 증가한 90억원이다. 
 
주요 품목별 매출을 살펴보면, '실버화이트진주안료시리즈Ⅱ'와 '기타시리즈 진주안료'의 성장이 돋보였고, '간섭효과진주안료시리즈'는 부진했다. 

'실버화이트진주안료시리즈Ⅱ'는 3분기에 전년비 346%(11억원) 증가한 15억원의 매출을 발생시켰다. 전기비는 498%(12억원) 올랐다. 누적 역시 전년비 120%(10억원) 증가해 19억원으로 올랐다. 

'기타시리즈 진주안료'로는 3분기에 전년비 152%(26억원)·전기비 169%(27억원) 증가한 4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누적도 27%(17억원)올라 78억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간접효과진주안료시리즈'는 3분기 매출이 86%(62억원) 감소했다. 전기비는 87%(5억원) 올랐으나, 1~3분기 누적 매출은 67%(57억원) 감소한 28억원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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