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CSA코스믹 3분기 매출 99억...전년比 15.2% ↓ 매출 감소로 영업익·순익 적자 지속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12-31 06:00 수정 2023-12-31 06:00

CSA코스믹이 3분기에도 매출을 끌어올리지 못하며 적자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이 공시한 2023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CSA코스믹의 3분기 매출은 99억원으로 전년비 15.2%(18억원), 전기비 11.1%(12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비 23.5%(100억원) 감소한 325억원이다.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순이익의 적자도 지속됐다. CSA코스믹의 3분기 영업익은 전년비 24억원, 전기비 6억원 증가했으나 17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누적 영업손실은 56억원이다.

순이익 측면에선 전년비 24억원, 전기비 7억원 늘었으나 3분기에도 19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하며 적자가 이어졌다. 누적 순손실은 전기비 16억원 줄어든 60억원이다. 
 


CSA코스믹의 매출 비중은 화장품 부문이 70% 이상으로 절대적이다. CSA코스믹의 3분기 화장품 부문 매출은 총 매출의 77% 수준인 76억원이다. 전년비 11%(9억원), 전기비 8%(6억원) 감소했다. 화장품 부문 누적 매출은 232억원으로 전년비 31%(104억원) 감소했다. 매출 비중도 2022년 같은 기간 79%대비 8%P 감소해 71%를 차지했다. 

건설자재 부문은 3분기에 전년비 28%(9억원), 전기비 21%(6억원) 감소한 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누적은 전년비 4%(4억원) 늘어나 93억원으로 집계됐다. 화장품 부문 매출 감소의 영향도 받아 매출 비중은 전년도 21%에서 8%P 늘어난 29%까지 올랐다. 

영업이익 측면에선 화장품과 건설자재 부문 모두 적자가 지속됐다. 3분기 CSA코스믹 화장품 부문 영업손실은 11억원이다. 손실폭은 전년비 26억원, 전기비 12억원 줄었다.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5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손실폭은 전년비 9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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