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3분기, 주요 해외 브랜드의 이탈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패션 사업의 타격이 컸으며 코스메틱 부문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3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매출은 3158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18.5%(717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5.1%(181억원) 떨어진 60억원, 순이익은 84.1%(137억원) 떨어진 26억원이었다. 전반적인 실적 악화는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 상품매출이 부진한 영향이다. 3분기 상품매출은 전년비 17.7%(536억원) 떨어진 2496억원에 그쳤다. 해외매출/수출액은 전년비 10.6%(2억원) 증가한 22억인 것으로 확인됐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9618억원으로 전년비 14.4%(1618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3.9% 감소한 347억원, 순이익은 59.5% 줄어든 309억원이었다. 상품매출은 16.8% 하락한 7202억원이다. 해외매출/수출을 제외하곤 상반기 대비 3분기 실적이 더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수입 패션 브랜드들의 이탈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용하는 두 사업 부문 모두 매출이 감소했다. 특히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던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3분기 매출은 221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3%(674억원)이나 줄어들었다. 전기 대비로도 7%(158억원) 감소한 결과로, 감소세가 더 강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매출 비중은 4%p 떨어진 70%였다. 코스메틱 부문은 패션 사업에 비해선 '선방'했으나, 전년비 4%(43억원) 하락한 9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상반기 상승세가 3분기에는 하락세로 전환됐다. 패션 부문의 매출 감소폭이 큰 탓에 코스메틱 부문의 매출 비중은 전년비 30%까지 올랐다.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기 직전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93%(184억원)이 내려앉았다. 전기 대비로도 87%(101억원)이 감소해 상황이 쉽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영업이익이 대폭 하락하며 비중 역시 58%p 줄어든 24%를 기록, 코스메틱 부문에 역전당했다. 반면 코스메틱 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비 5%(2억원) 늘어난 4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비중은 76%까지 늘었다. 1~3분기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은 전년비 20% 감소한 6789억원, 코스메틱 사업은 4%(104억원) 증가한 28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두 사업 모두 상반기 대비 3분기 실적이 악화됐다.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사업의 누적 영업이익은 77%(584억원) 감소한 178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코스메틱 부문은 15%(29억원) 하락한 16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분기, 주요 해외 브랜드의 이탈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패션 사업의 타격이 컸으며 코스메틱 부문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3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매출은 3158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18.5%(717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5.1%(181억원) 떨어진 60억원, 순이익은 84.1%(137억원) 떨어진 26억원이었다.
전반적인 실적 악화는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 상품매출이 부진한 영향이다. 3분기 상품매출은 전년비 17.7%(536억원) 떨어진 2496억원에 그쳤다.
해외매출/수출액은 전년비 10.6%(2억원) 증가한 22억인 것으로 확인됐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9618억원으로 전년비 14.4%(1618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3.9% 감소한 347억원, 순이익은 59.5% 줄어든 309억원이었다. 상품매출은 16.8% 하락한 7202억원이다.
해외매출/수출을 제외하곤 상반기 대비 3분기 실적이 더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수입 패션 브랜드들의 이탈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용하는 두 사업 부문 모두 매출이 감소했다. 특히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던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3분기 매출은 221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3%(674억원)이나 줄어들었다. 전기 대비로도 7%(158억원) 감소한 결과로, 감소세가 더 강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매출 비중은 4%p 떨어진 70%였다.
코스메틱 부문은 패션 사업에 비해선 '선방'했으나, 전년비 4%(43억원) 하락한 9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상반기 상승세가 3분기에는 하락세로 전환됐다. 패션 부문의 매출 감소폭이 큰 탓에 코스메틱 부문의 매출 비중은 전년비 30%까지 올랐다.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기 직전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93%(184억원)이 내려앉았다. 전기 대비로도 87%(101억원)이 감소해 상황이 쉽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영업이익이 대폭 하락하며 비중 역시 58%p 줄어든 24%를 기록, 코스메틱 부문에 역전당했다.
반면 코스메틱 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비 5%(2억원) 늘어난 4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비중은 76%까지 늘었다.
1~3분기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은 전년비 20% 감소한 6789억원, 코스메틱 사업은 4%(104억원) 증가한 28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두 사업 모두 상반기 대비 3분기 실적이 악화됐다.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사업의 누적 영업이익은 77%(584억원) 감소한 178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코스메틱 부문은 15%(29억원) 하락한 16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3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매출은 3158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18.5%(717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5.1%(181억원) 떨어진 60억원, 순이익은 84.1%(137억원) 떨어진 26억원이었다.
전반적인 실적 악화는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 상품매출이 부진한 영향이다. 3분기 상품매출은 전년비 17.7%(536억원) 떨어진 2496억원에 그쳤다.
해외매출/수출액은 전년비 10.6%(2억원) 증가한 22억인 것으로 확인됐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9618억원으로 전년비 14.4%(1618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3.9% 감소한 347억원, 순이익은 59.5% 줄어든 309억원이었다. 상품매출은 16.8% 하락한 7202억원이다.
해외매출/수출을 제외하곤 상반기 대비 3분기 실적이 더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수입 패션 브랜드들의 이탈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용하는 두 사업 부문 모두 매출이 감소했다. 특히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던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3분기 매출은 221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3%(674억원)이나 줄어들었다. 전기 대비로도 7%(158억원) 감소한 결과로, 감소세가 더 강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매출 비중은 4%p 떨어진 70%였다.
코스메틱 부문은 패션 사업에 비해선 '선방'했으나, 전년비 4%(43억원) 하락한 9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상반기 상승세가 3분기에는 하락세로 전환됐다. 패션 부문의 매출 감소폭이 큰 탓에 코스메틱 부문의 매출 비중은 전년비 30%까지 올랐다.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기 직전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93%(184억원)이 내려앉았다. 전기 대비로도 87%(101억원)이 감소해 상황이 쉽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영업이익이 대폭 하락하며 비중 역시 58%p 줄어든 24%를 기록, 코스메틱 부문에 역전당했다.
반면 코스메틱 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비 5%(2억원) 늘어난 4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비중은 76%까지 늘었다.
1~3분기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은 전년비 20% 감소한 6789억원, 코스메틱 사업은 4%(104억원) 증가한 28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두 사업 모두 상반기 대비 3분기 실적이 악화됐다.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사업의 누적 영업이익은 77%(584억원) 감소한 178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코스메틱 부문은 15%(29억원) 하락한 16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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