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브이티, 3분기 매출 841억원…전년 比 57%↑ 화장품·라미네이팅 부문 성장
두유진 기자 | dyj0128@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11-22 06:00 수정 2023-11-23 16:42
 
 
브이티는 화장품과 라미네이팅 부문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이 공시한 2023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브이티의 3분기 매출은 841억원으로 전기 대비 12.6% 증가,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총이익은 399억원으로 전기 대비 13.7%, 전년동기 대비 60.7%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22.7%, 전년동기 대비 441.4% 성장한 14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94억원으로 전기 대비 22.1% 증가, 전년 동기 대비 371.4% 성장했다.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2067억원으로 전기 대비 23%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956억원으로 전기 대비 25.2% 증가,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전기 대비 62.9% 증가했다. 순이익은 전기 대비 44.4% 성장한 186억원으로 확인됐다.

 
3분기 사업부문 매출을 살펴보면, 화장품 매출이 가장 크게 성장했다. 전기 대비 44%(161억원), 전년동기 대비 58%(193억원) 각각 증가한 526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841억원)의 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매출 비중이 큰 부문은 엔터테인먼트로, 전기 대비 28%(82억원) 감소, 전년동기 대비 101%(105억원) 증가한 209억원을 기록했다. 라미네이팅은 105억원으로 전기 대비 36%(28억원), 전년동기 대비 25%(21억원) 각각 증가했다. 

누적 사업부문 매출 합계 2067억원 중 화장품이 1166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56% 비중을 차지하며 전기 대비 22%(212억원) 증가했다. 엔터테인먼트는 620억원으로 전기 대비 71%(258억원) 증가했으며 30% 비중을 차지한다. 라미네이팅은 255억원으로 전기 대비 1%(3억원) 감소했으며, 기타 부문은 26억원으로 전기 대비 32%(12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부분 영업이익 또한 화장품의 실적이 눈에 띈다. 화장품은 전기 대비 65%(45억원), 전년동기 대비 224%(80억원) 각각 증가한 116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영업이익의 8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엔터테인먼트 영업이익이 19% 비중으로 뒤를 이었으며, 전기 대비 52%(29억원) 감소, 전년동기 대비 31억원(흑자전환) 증가한 27억원으로 확인됐다. 라미네이팅 영업이익은 6억원이다. 전기대비 10억원, 전년동기 대비 8억원 각각 증가한 수치다. 완성주택매출은 2억원 손실, 기타 부문은 3억원 손실로 모두 적자지속 상태다.

누적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화장품은 전기 대비 24%(37억원) 증가한 190억원이며 비중은 71%다. 엔터테인먼트는 94억원이며 전기대비 964%(86억원) 성장했으며 비중은 35% 차지한다. 라미네이팅 부문은 4억원 손실, 기타 부문은 8억원 손실로 적자지속 상태다. 완성주택매출 부문은 전기 대비 18억원 감소해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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