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세화피엔씨, 2023년 3분기 매출 102억... 전년比 11% ↑ 북미 매출 감소했으나 국내·유럽 지역에선 성장
박수연 기자 | waterkit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11-22 06:00 수정 2023-11-22 06:00
세화피엔씨는 올해 3분기 우리나라를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서 매출이 크게 줄었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이 공시한 2023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세화피앤씨의 3분기 매출은 102억원으로 전기 대비 5.0% 역성장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11% 성장했다. 


품목별로는 헤어케어제품 매출이 5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전기 대비 9%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18% 증가했다. 이어 염모제 매출이 4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전기 대비 4%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7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전기 대비 6%,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매출이 19억원으로 뒤를 이었으나 전기 대비 36%, 전년동기 대비 22% 각각 역성장했다. 

유럽 지역에선 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86%,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북아메리카 지역 매출도 2억원을 기록했다,. 전기보다는 36%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63%나 역성장했다. 2분기에 1억원 매출을 올렸던 남아메리카에선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 신규 진출한 오세아니아지역에선 2분기 2000만원에 이어 3분기에는 1억원의 매출을 올려 가능성이 엿보인다. 

1~3분기 누적매출은 3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헤어제품 매출이 173억원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17% 성장했다. 염모제 매출은 129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에서 42%의 비중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전년비 24% 증가한 227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아시아지역 매출은 7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30%에서 23%로 줄었다. 북아메리카 지역 매출이 5억원으로 전년대비 58% 급감하면서 비중도 4%에서 2%로 낮아졌다. 유럽지역은 4억원 매출을 기록, 지난해보다 138%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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