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3% 늘어난 14조 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은 8.1% 증가한 7조 5200억원, 오프라인은 1.2% 줄어든 7조 2900억원으로 나타났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온라인 업체들은 매출이 성장한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업체 매출은 부진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늘어났으나 오프라인 업체 매출은 1.2% 줄었다. 상품군별 전체 매출을 보면 생활·가정(4.7%), 서비스·기타(4.7%)의 매출은 1년 전보다 상승했다. 반면 소비 심리 악화로 아동·스포츠(-1.6%), 해외유명브랜드(-7.6%) 등은 하락했다. 생필품 온라인 구매 흐름이 지속되고 8월 휴가철을 맞아 화장품 판매가 14.1% 늘어나는 등 온라인 매출은 전반적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온라인에서 서비스·기타 13.3%, 식품 13% 등의 판매가 늘었다. 온라인에서 기능성 화장품 판매가 강세를 보이면서 8월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에서 화장품 비중은 5%로 전년보다 0.3%p 높아졌다. 이에 비해 오프라인 유통에서선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4%, 4.9%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신선·가공식품 판매가 부진하고 가정·생활(-9.5%) 등이 역신장하며 감소세를 보였다. 백화점 역시 식품(-21.8%) 분야 매출이 큰 폭으로 줄며 감소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에 비해 추석 연휴 시작이 19일 가량 늦어진 탓으로 보인다. 편의점의 경우 근거리 쇼핑 추세와 휴가철이 맞물리며 매출이 상승했다. 편의점 매출은 7.6% 증가했으나 오프라인 유통 매출 감소를 막진 못했다. 온라인과 편의점 판매 채널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8월 전체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서 온라인과 편의점 비중은 각각 50.8%, 18.1%로 전년보다 2.3%p, 0.7%p 상승했다. 반면 매출이 줄어든 백화점과 대형마트 비중은 15.7%, 12.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3%p, 1.6%p 축소됐다. 산업부는 매월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편의점(지에스25·씨유·세븐일레븐), SSM(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지에스더후레쉬·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곳과 SSG·쿠팡·티몬 등 12개 온라인 유통사의 매출 동향을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3% 늘어난 14조 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은 8.1% 증가한 7조 5200억원, 오프라인은 1.2% 줄어든 7조 2900억원으로 나타났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온라인 업체들은 매출이 성장한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업체 매출은 부진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늘어났으나 오프라인 업체 매출은 1.2% 줄었다. 상품군별 전체 매출을 보면 생활·가정(4.7%), 서비스·기타(4.7%)의 매출은 1년 전보다 상승했다. 반면 소비 심리 악화로 아동·스포츠(-1.6%), 해외유명브랜드(-7.6%) 등은 하락했다.
생필품 온라인 구매 흐름이 지속되고 8월 휴가철을 맞아 화장품 판매가 14.1% 늘어나는 등 온라인 매출은 전반적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온라인에서 서비스·기타 13.3%, 식품 13% 등의 판매가 늘었다. 온라인에서 기능성 화장품 판매가 강세를 보이면서 8월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에서 화장품 비중은 5%로 전년보다 0.3%p 높아졌다.
이에 비해 오프라인 유통에서선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4%, 4.9%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신선·가공식품 판매가 부진하고 가정·생활(-9.5%) 등이 역신장하며 감소세를 보였다. 백화점 역시 식품(-21.8%) 분야 매출이 큰 폭으로 줄며 감소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에 비해 추석 연휴 시작이 19일 가량 늦어진 탓으로 보인다.
편의점의 경우 근거리 쇼핑 추세와 휴가철이 맞물리며 매출이 상승했다. 편의점 매출은 7.6% 증가했으나 오프라인 유통 매출 감소를 막진 못했다.
온라인과 편의점 판매 채널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8월 전체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서 온라인과 편의점 비중은 각각 50.8%, 18.1%로 전년보다 2.3%p, 0.7%p 상승했다. 반면 매출이 줄어든 백화점과 대형마트 비중은 15.7%, 12.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3%p, 1.6%p 축소됐다.
산업부는 매월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편의점(지에스25·씨유·세븐일레븐), SSM(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지에스더후레쉬·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곳과 SSG·쿠팡·티몬 등 12개 온라인 유통사의 매출 동향을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온라인 업체들은 매출이 성장한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업체 매출은 부진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늘어났으나 오프라인 업체 매출은 1.2% 줄었다. 상품군별 전체 매출을 보면 생활·가정(4.7%), 서비스·기타(4.7%)의 매출은 1년 전보다 상승했다. 반면 소비 심리 악화로 아동·스포츠(-1.6%), 해외유명브랜드(-7.6%) 등은 하락했다.
생필품 온라인 구매 흐름이 지속되고 8월 휴가철을 맞아 화장품 판매가 14.1% 늘어나는 등 온라인 매출은 전반적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온라인에서 서비스·기타 13.3%, 식품 13% 등의 판매가 늘었다. 온라인에서 기능성 화장품 판매가 강세를 보이면서 8월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에서 화장품 비중은 5%로 전년보다 0.3%p 높아졌다.
이에 비해 오프라인 유통에서선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4%, 4.9%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신선·가공식품 판매가 부진하고 가정·생활(-9.5%) 등이 역신장하며 감소세를 보였다. 백화점 역시 식품(-21.8%) 분야 매출이 큰 폭으로 줄며 감소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에 비해 추석 연휴 시작이 19일 가량 늦어진 탓으로 보인다.
편의점의 경우 근거리 쇼핑 추세와 휴가철이 맞물리며 매출이 상승했다. 편의점 매출은 7.6% 증가했으나 오프라인 유통 매출 감소를 막진 못했다.
온라인과 편의점 판매 채널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8월 전체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서 온라인과 편의점 비중은 각각 50.8%, 18.1%로 전년보다 2.3%p, 0.7%p 상승했다. 반면 매출이 줄어든 백화점과 대형마트 비중은 15.7%, 12.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3%p, 1.6%p 축소됐다.
산업부는 매월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편의점(지에스25·씨유·세븐일레븐), SSM(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지에스더후레쉬·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곳과 SSG·쿠팡·티몬 등 12개 온라인 유통사의 매출 동향을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