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아이패밀리씨에스, 화장품사업 '훨훨' 날았다 수익성 대폭 강화... 상승세 견고
박수연 기자 | waterkit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09-25 06:00 수정 2023-09-25 06:00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올해 상반기 롬앤이 포함된 화장품사업부문이 실적 꽃을 피웠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올해 상반기 매출 695억원(+57.4%), 영업이익 97억원(+76.7%), 순이익 77억원(+77.0%)이라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장품사업 부문이 파죽지세로 상승세를 기록하며, 회사의 수익성이 대폭 강화됐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화장품 부문엔 롬앤, 누즈 등이 있다. 화장품사업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67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60%(253억원) 늘었다. 전체 매출 대비 비중은 97%까지 올랐다. 영업이익도 47%(43억원) 증가해 133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부문은 2분기로만 봐도 상승세가 더 뚜렷해졌다. 2분기 매출은 전년비 71%(147억원) 늘어 354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85%(32억원)나 증가해 69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웨딩사업부문은 매출은 유지하고 있지만, 영업손실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상반기 매출은 23억원으로 전년비 3%(1억원) 올랐고, 매출 대비 비중은 3%였다. 영업손실은 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웨딩사업부문의 2분기 매출은 13억원, 영업손실은 1억원으로, 상반기 실적과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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