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신문은 창간 31주년을 맞아 뷰티기업들의 ESG 경영 실태를 톺아보는 기획특집을 마련했다. 우선 뷰티 관련 전문가 89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뷰티기업의 ESG 경영이 필요한 이유, 성공하기 위한 조건, 실천 장벽들을 조사했다. 또 2023년 상반기 매출 상위 5개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실태도 살펴봤다. 응답자들은 환경과 윤리경영 부문은 LG생활건강, 사회공헌 부문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5개 기업들은 ESG 경영을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도 알아 봤다. <편집자주> 애경산업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실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를 획득했다. ESG 평가 부문인 △환경(E)부문에서 ‘B+’ △사회(S)부문에서 ‘A+’ △지배구조(G)부문에서 ‘B+’를 획득해 2년 연속 ESG 통합 등급 ‘A’ 등급을 획득했다. 애경산업은 사회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ESG 경여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애경산업은 △친환경 패키지 확대 △플라스틱 사용 저감 △환경친화적인 제조기술 개발 등을 위한 실행에 돌입했다. 생활뷰티 기업인 애경산업은 소비자들이 환경사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생활용품 하나하나를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품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 ‘자원의 선순환’ 등 지속가능성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에 대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품질안전·친환경·녹색 영향 평가 등 엄정한 기준을 거쳐 제품을 설계하고, 제품의 생산 및 판매에서 발생될 수 있는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우선 환경친화적인 제품 제조 기술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애경산업은 ‘천연 유래 에센셜 오일로 항균 물질을 대체한 주방세제 제조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 기술은 천연 추출물 적용으로 합성 보존제를 대체한 환경친화적인 주방세제 제조 기술이다.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랩신 키친케어 항균 주방세제. ©애경 환경사랑으로 만든 제품 포장도 지구에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는 친환경패키지를 도입하고 있다.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ChiuuB)에서 출시한 ‘치유비 여성청결제’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 PET’(Post-Consumer Recycled PET) 100% 용기,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는 라벨, 산림인증제도인 FSC 인증 마크를 획득한 단상자 등을 적용했다. 환경을 생각한 패키지로 지난해 진행된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대표 세탁세제 브랜드 ‘스파크’(SPARK)의 3kg으로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파크 3kg 포장재는 기존 복합재질(비닐류 OTHER)에서 단일재질(비닐류 LDPE)로 포장재 필름을 변경함으로써 재활용성을 높였다. 애경산업은 지배구조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정책 수립 등을 통해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1년 주당 200원에서 2022년 사업년도 현금 배당을 주당 310원으로 확대하고 3년간 배당 성향을 30% 수준으로 유지해 주주가치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방침이다. 애경산업은 각종 위험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체적인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ESG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 △안전보건교육 등 안전 수준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및 안전 개선 등 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보건시스템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애경산업의 청양공장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 마포구 애경 사옥 전경. ©애경 애경산업은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선도’한다는 철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2012년부터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2년째 서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약 395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애경산업은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생태계 복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6월엔 은평구, 은평시니어클럽과 함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원순환 사업인 ‘세제 정거장 어스’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세제 정거장 어스는 은평구 관내에 리필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배치해 재활용 용기를 가져온 취약계층에게 탄소중립 교육과 세제 소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미혼 청소년한부모를 위한 상담소 ‘봄날’ 운영, 청소년을 위한 ‘도서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
화장품신문은 창간 31주년을 맞아 뷰티기업들의 ESG 경영 실태를 톺아보는 기획특집을 마련했다. 우선 뷰티 관련 전문가 89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뷰티기업의 ESG 경영이 필요한 이유, 성공하기 위한 조건, 실천 장벽들을 조사했다. 또 2023년 상반기 매출 상위 5개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실태도 살펴봤다. 응답자들은 환경과 윤리경영 부문은 LG생활건강, 사회공헌 부문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5개 기업들은 ESG 경영을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도 알아 봤다. <편집자주>
애경산업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실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를 획득했다. ESG 평가 부문인 △환경(E)부문에서 ‘B+’ △사회(S)부문에서 ‘A+’ △지배구조(G)부문에서 ‘B+’를 획득해 2년 연속 ESG 통합 등급 ‘A’ 등급을 획득했다.
애경산업은 사회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ESG 경여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애경산업은 △친환경 패키지 확대 △플라스틱 사용 저감 △환경친화적인 제조기술 개발 등을 위한 실행에 돌입했다.
생활뷰티 기업인 애경산업은 소비자들이 환경사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생활용품 하나하나를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품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 ‘자원의 선순환’ 등 지속가능성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에 대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품질안전·친환경·녹색 영향 평가 등 엄정한 기준을 거쳐 제품을 설계하고, 제품의 생산 및 판매에서 발생될 수 있는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우선 환경친화적인 제품 제조 기술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애경산업은 ‘천연 유래 에센셜 오일로 항균 물질을 대체한 주방세제 제조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 기술은 천연 추출물 적용으로 합성 보존제를 대체한 환경친화적인 주방세제 제조 기술이다.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랩신 키친케어 항균 주방세제. ©애경
환경사랑으로 만든 제품 포장도 지구에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는 친환경패키지를 도입하고 있다.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ChiuuB)에서 출시한 ‘치유비 여성청결제’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 PET’(Post-Consumer Recycled PET) 100% 용기,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는 라벨, 산림인증제도인 FSC 인증 마크를 획득한 단상자 등을 적용했다. 환경을 생각한 패키지로 지난해 진행된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대표 세탁세제 브랜드 ‘스파크’(SPARK)의 3kg으로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파크 3kg 포장재는 기존 복합재질(비닐류 OTHER)에서 단일재질(비닐류 LDPE)로 포장재 필름을 변경함으로써 재활용성을 높였다.
애경산업은 지배구조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정책 수립 등을 통해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1년 주당 200원에서 2022년 사업년도 현금 배당을 주당 310원으로 확대하고 3년간 배당 성향을 30% 수준으로 유지해 주주가치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방침이다.
애경산업은 각종 위험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체적인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ESG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 △안전보건교육 등 안전 수준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및 안전 개선 등 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보건시스템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애경산업의 청양공장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 마포구 애경 사옥 전경. ©애경
애경산업은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선도’한다는 철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2012년부터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2년째 서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약 395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애경산업은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생태계 복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6월엔 은평구, 은평시니어클럽과 함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원순환 사업인 ‘세제 정거장 어스’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세제 정거장 어스는 은평구 관내에 리필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배치해 재활용 용기를 가져온 취약계층에게 탄소중립 교육과 세제 소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미혼 청소년한부모를 위한 상담소 ‘봄날’ 운영, 청소년을 위한 ‘도서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실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를 획득했다. ESG 평가 부문인 △환경(E)부문에서 ‘B+’ △사회(S)부문에서 ‘A+’ △지배구조(G)부문에서 ‘B+’를 획득해 2년 연속 ESG 통합 등급 ‘A’ 등급을 획득했다.
애경산업은 사회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ESG 경여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애경산업은 △친환경 패키지 확대 △플라스틱 사용 저감 △환경친화적인 제조기술 개발 등을 위한 실행에 돌입했다.
생활뷰티 기업인 애경산업은 소비자들이 환경사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생활용품 하나하나를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품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 ‘자원의 선순환’ 등 지속가능성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에 대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품질안전·친환경·녹색 영향 평가 등 엄정한 기준을 거쳐 제품을 설계하고, 제품의 생산 및 판매에서 발생될 수 있는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우선 환경친화적인 제품 제조 기술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애경산업은 ‘천연 유래 에센셜 오일로 항균 물질을 대체한 주방세제 제조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 기술은 천연 추출물 적용으로 합성 보존제를 대체한 환경친화적인 주방세제 제조 기술이다.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랩신 키친케어 항균 주방세제. ©애경
환경사랑으로 만든 제품 포장도 지구에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는 친환경패키지를 도입하고 있다.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ChiuuB)에서 출시한 ‘치유비 여성청결제’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 PET’(Post-Consumer Recycled PET) 100% 용기,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는 라벨, 산림인증제도인 FSC 인증 마크를 획득한 단상자 등을 적용했다. 환경을 생각한 패키지로 지난해 진행된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대표 세탁세제 브랜드 ‘스파크’(SPARK)의 3kg으로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파크 3kg 포장재는 기존 복합재질(비닐류 OTHER)에서 단일재질(비닐류 LDPE)로 포장재 필름을 변경함으로써 재활용성을 높였다.
애경산업은 지배구조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정책 수립 등을 통해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1년 주당 200원에서 2022년 사업년도 현금 배당을 주당 310원으로 확대하고 3년간 배당 성향을 30% 수준으로 유지해 주주가치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방침이다.
애경산업은 각종 위험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체적인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ESG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 △안전보건교육 등 안전 수준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및 안전 개선 등 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보건시스템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애경산업의 청양공장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 마포구 애경 사옥 전경. ©애경
애경산업은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선도’한다는 철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2012년부터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2년째 서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약 395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애경산업은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생태계 복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6월엔 은평구, 은평시니어클럽과 함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원순환 사업인 ‘세제 정거장 어스’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세제 정거장 어스는 은평구 관내에 리필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배치해 재활용 용기를 가져온 취약계층에게 탄소중립 교육과 세제 소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미혼 청소년한부모를 위한 상담소 ‘봄날’ 운영, 청소년을 위한 ‘도서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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