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소비자 10명 중 9명 이상이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 화장품을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교체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셜벤처 슬록(대표 김기현)이 지난 9월 1~18일 화장품 소비자 496명을 대상으로 클린뷰티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화장품이 개선해야 할 항목으로는 '탄소발자국 공개 및 탄소발생량 감축'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 ■클린뷰티의 정의 이번 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환경친화적인 제품과 피부친화적인 제품을 클린뷰티 제품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클린뷰티 제품과 일반 제품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33%가 ‘환경친화적인 제품’, 30%는 ‘피부에 안전한 클린성분’이라고 응답했다. ‘동물보호, 동물복지’(17.8%), ‘기업·브랜드의 사회공헌,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의 사회적 활동’(16.7%)이 뒤를 이었다. ![]() ■한국형 클린뷰티의 기준 마련 필요성 한국형 클린뷰티의 기준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의 성장에 맞춰 해외 주요국의 클린뷰티 기준과 조화를 이루는 한국형 클린뷰티의 기준이 필요한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매우 필요하다’(58.4%), ‘조금 필요하다’(34.1%) 등 93%의 소비자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 ■지속가능 화장품 인증, 검증의 필요성 그린워싱을 예방하고, 구매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믿을만한 인증이나 검증의 필요성도 파악됐다. '클린뷰티, 컨셔스뷰티 등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제품들에 대해 공신력 있는 인증이나 검증이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에 ‘매우 필요하다’(69.3%), ‘조금 필요하다’(26.1%) 등 무려 95%의 소비자가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화장품이 개선해야 할 항목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화장품이 개선해야 할 항목으로 ‘탄소발자국 공개 및 탄소배출량 감축’‘(19%)을 가장 많이 언급됐다. ‘재사용, 재활용 원부자재 사용’(17.5%), ‘폐기물 감축’(16.2%), ‘원부자재 사용량 감축’(15.5%) 등이 뒤를 이었다. 다른 항목들은 위 네가지 항목과는 많은 격차를 보였다. ![]()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바꿀 의사 대다수의 화장품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한 제품에 대해 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화장품을 지속가능성이 검증된 환경친화적인 화장품으로 교체할 의사가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96%가 ‘교체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슬록 김기현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지속가능 화장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구매 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화장품 기업들이 이번 조사 결과를 참조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할 때 시장과의 적합성을 맞춰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슬록이 화장품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메일을 통해 조사 대상에 해당하는 응답자를 선정한 후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응답을 수집했다. 총 496명의 응답자 중 78.3%는 클린뷰티 화장품 구매 경험이 있었고, 나머지는 비경험자였다. |
화장품 소비자 10명 중 9명 이상이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 화장품을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교체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셜벤처 슬록(대표 김기현)이 지난 9월 1~18일 화장품 소비자 496명을 대상으로 클린뷰티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화장품이 개선해야 할 항목으로는 '탄소발자국 공개 및 탄소발생량 감축'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클린뷰티의 정의
이번 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환경친화적인 제품과 피부친화적인 제품을 클린뷰티 제품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클린뷰티 제품과 일반 제품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33%가 ‘환경친화적인 제품’, 30%는 ‘피부에 안전한 클린성분’이라고 응답했다. ‘동물보호, 동물복지’(17.8%), ‘기업·브랜드의 사회공헌,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의 사회적 활동’(16.7%)이 뒤를 이었다.
■한국형 클린뷰티의 기준 마련 필요성
한국형 클린뷰티의 기준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의 성장에 맞춰 해외 주요국의 클린뷰티 기준과 조화를 이루는 한국형 클린뷰티의 기준이 필요한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매우 필요하다’(58.4%), ‘조금 필요하다’(34.1%) 등 93%의 소비자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속가능 화장품 인증, 검증의 필요성
그린워싱을 예방하고, 구매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믿을만한 인증이나 검증의 필요성도 파악됐다. '클린뷰티, 컨셔스뷰티 등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제품들에 대해 공신력 있는 인증이나 검증이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에 ‘매우 필요하다’(69.3%), ‘조금 필요하다’(26.1%) 등 무려 95%의 소비자가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화장품이 개선해야 할 항목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화장품이 개선해야 할 항목으로 ‘탄소발자국 공개 및 탄소배출량 감축’‘(19%)을 가장 많이 언급됐다. ‘재사용, 재활용 원부자재 사용’(17.5%), ‘폐기물 감축’(16.2%), ‘원부자재 사용량 감축’(15.5%) 등이 뒤를 이었다. 다른 항목들은 위 네가지 항목과는 많은 격차를 보였다.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바꿀 의사
대다수의 화장품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한 제품에 대해 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화장품을 지속가능성이 검증된 환경친화적인 화장품으로 교체할 의사가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96%가 ‘교체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슬록 김기현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지속가능 화장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구매 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화장품 기업들이 이번 조사 결과를 참조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할 때 시장과의 적합성을 맞춰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슬록이 화장품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메일을 통해 조사 대상에 해당하는 응답자를 선정한 후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응답을 수집했다. 총 496명의 응답자 중 78.3%는 클린뷰티 화장품 구매 경험이 있었고, 나머지는 비경험자였다.
소셜벤처 슬록(대표 김기현)이 지난 9월 1~18일 화장품 소비자 496명을 대상으로 클린뷰티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화장품이 개선해야 할 항목으로는 '탄소발자국 공개 및 탄소발생량 감축'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클린뷰티의 정의
이번 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환경친화적인 제품과 피부친화적인 제품을 클린뷰티 제품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클린뷰티 제품과 일반 제품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33%가 ‘환경친화적인 제품’, 30%는 ‘피부에 안전한 클린성분’이라고 응답했다. ‘동물보호, 동물복지’(17.8%), ‘기업·브랜드의 사회공헌,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의 사회적 활동’(16.7%)이 뒤를 이었다.

■한국형 클린뷰티의 기준 마련 필요성
한국형 클린뷰티의 기준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의 성장에 맞춰 해외 주요국의 클린뷰티 기준과 조화를 이루는 한국형 클린뷰티의 기준이 필요한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매우 필요하다’(58.4%), ‘조금 필요하다’(34.1%) 등 93%의 소비자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속가능 화장품 인증, 검증의 필요성
그린워싱을 예방하고, 구매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믿을만한 인증이나 검증의 필요성도 파악됐다. '클린뷰티, 컨셔스뷰티 등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제품들에 대해 공신력 있는 인증이나 검증이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에 ‘매우 필요하다’(69.3%), ‘조금 필요하다’(26.1%) 등 무려 95%의 소비자가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화장품이 개선해야 할 항목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화장품이 개선해야 할 항목으로 ‘탄소발자국 공개 및 탄소배출량 감축’‘(19%)을 가장 많이 언급됐다. ‘재사용, 재활용 원부자재 사용’(17.5%), ‘폐기물 감축’(16.2%), ‘원부자재 사용량 감축’(15.5%) 등이 뒤를 이었다. 다른 항목들은 위 네가지 항목과는 많은 격차를 보였다.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바꿀 의사
대다수의 화장품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한 제품에 대해 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화장품을 지속가능성이 검증된 환경친화적인 화장품으로 교체할 의사가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96%가 ‘교체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슬록 김기현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지속가능 화장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구매 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화장품 기업들이 이번 조사 결과를 참조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할 때 시장과의 적합성을 맞춰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슬록이 화장품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메일을 통해 조사 대상에 해당하는 응답자를 선정한 후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응답을 수집했다. 총 496명의 응답자 중 78.3%는 클린뷰티 화장품 구매 경험이 있었고, 나머지는 비경험자였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