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스킨앤스킨 상반기 실적 '악화일로'...외형·이익↓ 화장품제조 및 패션커머스부문 실적 부진 영향
이충욱 기자 | cule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08-30 06:00 수정 2023-08-30 06:00


올해 상반기 스킨앤스킨은 화장품제조와 패션커머스 등 주요 부문의 매출과 이익이 모두 후퇴하며 저조한 성적을 냈다. 

2023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에 따르면 스킨앤스킨 화장품제조부문은 상반기 매출액으로 전년보다 31% 감소한 5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29억원을 기록, 1년 전과 비교해 15억원 손실이 늘었다. 

2분기 기준으로도 화장품제조부문 매출과 이익은 모두 후퇴하며 부진했다. 화장품제조부무느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60% 감소한 1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19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상반기 다른 부문별 매출을 보면 패션커머스 25억원(54%↓), 상품유통 1000만원(88%↓), 마스크제조, 공기순환기제조 등 14억원(신규)으로 집계됐다. 이익의 경우 패션커머스 12억원 영업손실로 적자전환했다. 상품유통은 1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신규사업에선 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2분기도 대부분 사업무문에서 저조한 실적을 냈다. 화장품제조부문의 분기 매출은 14억원으로 전년비 60% 줄었으며 영업손실은 19억원으로 손실이 9억원 늘었다. 패션커머스부문의 매출은 13억원으로 20% 줄었으며 영업손실 7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신규사업부문의 2분기 실적은 매출 7억원과 영업손실 4억원으로 집계됐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전체댓글 0개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