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잇츠한불, 네오팜·잇츠스킨차이나 통한 실적개선 진행  상반기·2분기 매출 주도...잇츠한불 성장 돌파구 기대
이충욱 기자 | cule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08-28 06:00 수정 2023-08-28 06:00


잇츠한불은 종속기업으로 민감성 화장품 제조판매업체인 네오팜, 중국 현지법인인 잇츠스킨차이나, 한불화장품(호주)유한공사 등을 거느리고 있다. 

2023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에 따르면 잇츠한불은 네오팜과 잇츠스킨차이나 육성을 통해 수익 개선을 이뤘다. 실제로 잇츠한불의 상반기(211억원)와 2분기(94억원) 매출이 전년비 각각 3%, 11% 감소했다.

반면 네오팜과 잇츠스킨차이나의 올 상반기, 2분기 매출은 늘었다. 네오팜의 상반기 매출은 481억원으로 앞서 2022년 438억원 대비 10%(43억원) 증가한 것. 2분기 매출은 14% 가량 늘었다. 올해 245억원을 보였는데 30억원 증가했다. 

중국법인인 잇츠스킨차이나도 실적개선을 보였다. 2022년 상반기 25억원의 매출이 발생한데 이어, 올해 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0%(2억원) 늘어난 수준. 2분기에는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록한 매출액 12억원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한불화장품(호주)유한공사와 잇츠스킨재팬은 매출 확대에 난항을 겪고있다. 한불화장품(호주)유한공사는 지난 상반기 매출은 28% 줄어든 27억원으로 나타났고, 2분기 매출은 44% 증가한 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본법인 잇츠스킨재팬의 경우에도 외형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매출은 1억원으로 22% 늘었지만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억원으로 1% 감소했다. 이외에 국내법인인 채화는 상반기와 2분기 각각 6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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