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한국화장품제조 상반기 매출 547억, 전년비 8.1%↓ 매출 감소에도 영업익·순익 등 지표는 상승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3-08-23 11:33 수정 2023-08-23 11:34


한국화장품제조는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48억원) 감소한 5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기타 지표에선 전년 대비 개선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이 공시한 2023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한국화장품제조의 올해 상반기 매출총이익은 전년비 19.0%(16억원) 증가한 103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비 26.3%(10억원) 증가한 47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전년비 65.2%(19억원) 오른 4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2분기에도 매출은 전년비 11.9%(37억원) 감소한 278억원으로 나타났으나, 매출총이익은 4.9%(2억원) 오른 53억원이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2.7%(1억원) 감소해 25억원으로 집계됐으나, 순이익은 전년비 17.5%(3억원) 증가한 23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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